아직도 논란이 종결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마 이런 논란은 사라지지 않겠죠. 좀 씁쓸합니다.
우선 악플에 대해서 제생각을 말씁드립니다. 악플이나 비평 비난 비판이라는 것은 구분짓기가 모호해 어느 누가 그것이 좋은 비평이고 나쁜 비판이라고 결정짓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개인의 생각이 다르고 그것에 대한 견해의 차이는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인심공격이나 예의에 어긋나는 글이 아니라면 올라오는 모든 글들은 존중해 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글이든 글쓴이의 마음이 담겨있으니까요. 설령 그것이 비난이라고 하더라도... 이름은 잘 생각이 안나지만 어떤 유럽의 정치가는 자신에게 맹렬히 비난하던 사람이 죽자 너무나도 아쉬워하며 그만이 자신을 알아주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했다고 하죠... ^^;
그리고 지금 고무림에 있는 여러 패기넘치는 글에 대해서 제의견의 말씀드립니다. 악플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댓글을 달거나 글을 쓰는 경우가 많던데... 자신의 글이 한사람의 인격에 상처가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꼭 유념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어떤 의견에 대한 댓글들을 보면 새로운 마녀사냥을 보는것 같습니다. 같은말이라도 서로 상처받지 않게 몇번이고 수정을 한 후 글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고무림판타지라는 가상공간에서 실체를 확인하여야만 신뢰할 수 있다는 말 또한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가상공간에서 작가분들과 또 여러 독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서로 보지는 못하지만 신뢰 하기 때문일것입니다.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은 적이 아닙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의견과 다른 소수의 사람 또한 적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여론에 힘입어 다른의견에 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치기 어린 모습일 뿐입니다.
또한 모두가 옳다고 할 때 그르다고 하는 것이 용기가 될 수도 있지만 만용이 될 수 있고 이때문에 논란을 불러오고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을 수 있습니다.
서로를 받아들이고 작은 것보다는 큰것을 보자는 말을 결국 길게 써버렸네요..ㅡㅡ;
결국 참지 못하고 넉두리를 늘여놓는군요. 아직도 정신수양이 부족하기 때문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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