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중쟁쟁 - 첫 이미지

철중쟁쟁...처음에 책방에 들어왔을때는...

정말 2~3일 동안 아무도 안빌려 가더군요...

가장 큰 이유는...표지의 재질 때문이라나?

저도 굉장히 그 부분에 동의 했어요...

그리고 두번째는 제목이었죠

그러다가 너무 심심해서 제가 처음으로 철중쟁쟁

을 빌렸고...

그냥 껍질?(그걸 뭐라고 하죠 그...책에 1/3~1/4 정도로 붙어있는

종이 쪼가리) 에 조선에는 허준이 있다면 중원에는 조일관이 있다

뭐 이런 식으로 써있길래...

아...제길! 의원이 나오는 구나...하고 실망했죠

그리고...집에가서 경악을 했습니다 ㅡㅡ;

정말로 재밌었던 책 이었거든요 충격 이었죠

그후로 (며칠동안 책방에서 알바하면서) 계속 추천을 했죠

다들 오! 하면서 감탄을 아끼시지 않더군요...

그리고 이제는...(제기랄...도데체 누가 빌렸다가 언제 가져다 주고

누가 다시 빌려가는지)철중쟁쟁 신간이 나오면 도저히 빌릴수가

없을 정도로 열혈독자들이 많아졌답니다.

(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운거죠...ㅡㅡ;)

역시...책은 넘기면 넘길수록 놀랍다니까요!

철중쟁쟁[무협]

Gomufan - 권용찬

[위수령]

책은 겉표지가 다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예 군요.

[낑깡마스터]

네...가끔가다 제목이 이상해서 사장되는 아까운 책들도 있더군요

[일일신]

최근 가장 기다리는 작품중 하나..
점점더 몰입되가는 작품.
잼있죠~~

[극성무진]

요즘은 표지에 잘 않속죠...^^

[이히힝]

전 뒤쪽에 있는 전체적인 내용요약을 보고 결정하는데..;ㅎ

[노란병아리]

굿 ^^)b

[올챙이적에]

즐거운 글이죠^^

[삼성HDD]

4/ 아니 그것보다는 표지 자체에 신경을 안쓰게 되는 경향이 늘어나던데요..ㅡㅡ (데로드 부터 느꼈지만 어째서 좋은소설을 이상한 표지로 만들어 놓는 출판사가 많을까요..)

[일시무시일]

철중쟁쟁 정말 재미있지요... 대다수 의원을 주인공으로 하는 무협의
대부분이 처음엔 의원이었다가 뒤에는 그냥 그런 무협의 무림인이 되어
버리는데 철중쟁쟁은 끝까지 자신의 길을 가는 줏대가 있어서 좋습니다.
철중쟁쟁과 비슷한 느낌을 받은 소설중 '비천'이 있지요. 스토리가
닮은건 아닌데 느낌이 비슷합니다. 급하지않고 차근차근 나아가는
탄탄함.... 헌데 10권짜리가 판매문제로 6권에서 완결한답니다....
ㅠ.ㅠ 앞부분이 조금 약하고 어디서 본 듯한 흔한 그런 무협같지만
조금만 보면 그 탄탄함을 볼 수 있는데 ... 왜 이런 수작이 짤려야하
는지... 크흐흑
어쨋든 철중쟁쟁, 비천 두 작품은 개인적으로 권왕무적보다 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