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읽다보면 이상한게...

보통 전에는 재밌었던게 재미없어지기도 하고

재미없던게 재밌어지기도 하더군요.

전검행이나 백도는... 전에 읽을때는 재미가 좀 없었는데

지금 읽으니 재밌네요 =_=;

나만 그런가... ㅡ._.ㅡ;

[vitaminB]

재미없다가 재미있어지는 경우는 별로 못 봤고요(재미없을 때 그만 보니까) 그 반대의 경우는 너무 많이 보아서 안타까워요

[노란병아리]

자꾸 자꾸 바뀌는거죠
그제인가 맥주먹고 절대무적 7권을 보니까 이게 뭔소리야 하고 하고 그냥 잤는데
점심먹고 커피잔 들고 보니 역시 재미있드라구요 = =;;;
아린이야기 나올 당시엔 1,2,3권 당시에 재미있었는데요
지금 보니 재미없구

괴수도 처음 볼땐 재미없엇는데 며칠전에 다시 보니 재미잇드라구요

[Raffello]

저는 연속으로 읽다가 다시 읽을라고 하면 갑자기 보기도 싫고

재미도 없어지지만 한권보고 두권째 들어서면 다시재밌어진다는..

그래서 한번보다 중간에 조금이라도 쉬면 보기가 힘들어지죠.

[[草木]]

저도 자주자주 바뀌는데요? 저는 기분에 따라서 재미의 정도도 달라집니다. 하하;;;

[가상인]

원래 그런거 아닐까요? 그런데 재미 없어지다가 재밌어지는 경우는
별로 없을텐데요..
재미가 없어도 보는 경우는 중간정도는 되기에 그럴 겁니다.
어떻게 될지 기대라도 되는 작품이기에 그러는 것이구요, 기대했던대로 내용이 이루어지기에 재밌어 지는게 아닐까요?

[초심(初心)]

전 그다지 안변하던데....
재미있으면 끝까지 그냥 다봐버리는 성격이라...
[1권부터 완결, 혹은 나온데까지...;;]

[노랑병아리]

저는 무협이랑 판타지 처음읽을때는 분위기가 가벼운 소설을 재밌다고생각하고 무거운 소설들은 내팽겨쳤는데
지금읽으면 분위기가 가벼운 소설들을 보면........................
흔히 대중성을 강조한.. 마구잡이식 출판을 한 작품들이고
무거운 소설들은 명작들이라 불리는 책들뿐이더군요...
예전에 재밌게 읽었던 책들을 지금보면 무지 재미없고
예전엔 읽기 힘들고 재미없었던 책들은 지금은 무지 재미있어진다랄까요??
지금 그런 현상을 격는다는것은 신화경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뜻입니다^^

[12345]

피자 먹음...헤에..

[풍이풍]

정답 : 재미없었는데 오늘 보니 재미있다. 그건 님이 몰랐던걸 알았기 때문이죠...딴거 없습니다.
겜용어론 허접에서 조금 랩업했다고 할까요?...
제가 무협을 10년정도 봤는데요. 그당시 재미 없던것도 지금보면 재밌는작품이 몇있습니다.


추신 : 이제는 딱 20초만 책보면 이책이 재미있는 없나를 알수있는 경지에 다다른 자.가....

[꿈꾸는하늘]

풍이풍/님 대단하시네요. 전 무협 거진 20년 읽었습니다만 아직 20초로는 책의 재미를 모르겠던데요. 1권 다 읽어도 모르겠는 소설도 있는데 말이죠. 웬만한 유명소설은 다 읽어 보았다고 생각하는 저도 그런데 님은 정말 안목이 뛰어나신 것 같군요;;
판타지론 마르스 같이 초반에 2권은 재미있고 나머지는 정말 짜증나는 소설도 있던데;;

[다크메지션]

부커티~!

[가을흔적]

부커티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