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정검록 의문점... 중에 한가지...

작성자
Lv.1 환웅
작성
05.11.16 18:01
조회
489

모용현이 왜 정파 인물 만날때마다, 진실을 말할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음에도 침묵한걸까요? 추신 역시... 이에 대해 생각을

안하고...

정파인물 중에 의외로 깨끗한 고수들도 보이던데...

사자검이라든가,,, 사자검의 경우 싸움직후 죽게 되서 기회가

없을법도 하지만 이 사람의 경우 추신에게 약간이나마 호의가

있었던 사람이고, 모용현과 입을 맞춰(?) 설명하면 싸움이 벌어

지기 전에 이해시킬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지나가다 두정선사를 만났을때도 그냥 지나칠께 아니라, 한번쯤

이야기 해볼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가장 최근에 싸운 철검 주교와 맹호 강만중... 이 두사람은

특히 강호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큰 사람들인데, 대결이 끝난

직후, 사실을 말하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정파 추적자들과의 사투에서 이기난 후, 이야기를 한번 통하고

약간이나마 이해할 만한 인물들이 꽤 보였는데, 왜 그냥 지나친

걸까...

모용현의 의지 부족? 자기 할아버지 죽이고 자기도 죽일려는

아버지를 피해 달아남는 넘이... 그리고 본문상에서도 분명

모용현은 누명을 벗을 의지를 갖고, 아버지에 대한 복수 의지를

보여줍니다.

모용현이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모용세가의 소공자이고, 총명한

애로 알고 있는데, 분명 진실을 말한다면, 믿어주지 않을까요?

순진한 착각인가요?


Comment ' 5

  • 작성자
    Lv.1 무불통
    작성일
    05.11.16 18:15
    No. 1

    그렇지요.저도 환웅님처럼 답답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물론 작가님의 의도적인 시놉이고 나중에 밝혀질 거라 생각하지만 읽는내내 짜증으로까지 승화될 때도 있더라구요..... 작가님께서 이런 반응을 노리시는 건가?
    그럼 성공하셨습니다. 모용현이 미워지고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전신무적
    작성일
    05.11.16 18:35
    No. 2

    그것은 제 생각으로는 지금 연재되고있는 소제목이
    "나는 너를 원망하지 않는다." 인데요...아직. 나는 너를 원망하지 않는다.의 소제목의 내용이 끝난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제 모용현의 아버지가
    나타났으니 위 글을 올리신님의 글의 결말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좀더 기다리시면 듣고자하는 말이 나올것같습니다..우리모두 조금 더
    기다려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UHboy
    작성일
    05.11.16 22:25
    No. 3

    전 그런 성격이 좋던데..
    남의 힘 빌리지 않고 과묵하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 나가는 타입.
    그래서 추신의 성격이 너무 맘에 든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독행지로
    작성일
    05.11.16 22:29
    No. 4

    외려 그런 진행이 더 좋지 않을까요?
    반대로 윗분처럼 진실이 밝혀진다면 재미가 반감 될 듯 합니다.
    추신의 변명안하는 곧은 성격에 현이가 동화되고 있는건 아닌지..

    자 아직 안보신분들 후딱 보시고 자신의 의견을 달아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서설
    작성일
    05.11.17 06:02
    No. 5

    음 그런데 추신은 어쩄거나 모용현이 눈을 뺴버린 사람이라는 것을 잊어서는안됩니다. 추신멋진인물이고 현이도 추신의 올곧음에끌리고 있긴하지만, 단순히 원한이라기보다는 뭔가 복잡한감정이 현이에게 있을듯..
    게다가 가장 처음에 말을 해버렸으면 됐을텐데 그떄 말못해서 추신이 살인마의 오명을쓰고 있으니 뒤로가면갈수록 말하기가 어렵겠지요.(실제상황과는 상관없이 현이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여하튼 모용현이 추신에게 가지는 감정은 죄책감, 원한, 호감, 동경 등등이 어우러져서 굉장히 복잡할듯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2345 한담 [귀혼충]고무판 내공 뒷거래 사건 +19 소울[疎鬱] 05.11.16 1,325 0
32344 한담 백호니이이이이이임!!!!!!!!!!!!!!!!! +7 星毒 05.11.16 345 0
32343 한담 (추천)날씨가 추워지고 있군요. 이런 날에는.... +2 Lv.1 행호 05.11.16 278 0
32342 한담 오늘..남자인데..눈물을 흘렸습니다 +23 무천검극황 05.11.16 919 0
32341 한담 에휴~읽을 것좀 찾아주세요~ +7 Lv.1 진의천 05.11.16 305 0
32340 한담 연참대전 주제가 제 2탄 엔(N)~!! +14 Lv.1 초심(初心) 05.11.16 246 0
32339 한담 마계마인전(로도스도 전기)이나 드래곤라자 같은 ... +8 早衣仙人 05.11.16 458 0
32338 한담 아...무협 어떻게 나가야될지..-ㅅ-;;; +6 Lv.71 낑깡마스터 05.11.16 248 0
32337 한담 시작부터 좋은느낌!! +3 Lv.1 JustiØ 05.11.16 365 0
32336 한담 자축 포인트 1000점 초과 추천! +5 Lv.78 FausT 05.11.16 221 0
32335 한담 소설에서 주인공을 순수하게 보는 조연들은 없는듯... +9 Lv.64 극성무진 05.11.16 750 0
32334 한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10 Lv.1 일초의미학 05.11.16 446 0
32333 한담 잡담과..추천 일까요?;; +3 Lv.78 FausT 05.11.16 443 0
32332 한담 내공 1000 기념!추천 +7 Lv.3 대지중해님 05.11.16 366 0
32331 한담 내공이 따로 쓰이는데가 있나요? +20 Lv.67 포도봉봉 05.11.16 491 0
32330 한담 선작 합니다^^;;(블러드뱀파이어) +6 Lv.67 포도봉봉 05.11.16 347 0
32329 한담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4번째 뮤직박스 자추를... +7 Lv.1 초심(初心) 05.11.16 398 0
32328 한담 제 내공이 사라졌습니다 +12 수수림 05.11.16 569 0
32327 한담 고무림첨들어오면 컴퓨터가 부팅되거나 멈춰요!!!! +7 Lv.1 촌무말랭이 05.11.16 274 0
32326 한담 추천 <오크마법사> good입니다! +9 Lv.1 겨울이불솜 05.11.16 623 0
32325 한담 제안 하나 +4 Lv.1 겨울이불솜 05.11.16 403 0
32324 한담 선유신공 ^0^ 추천합니다. +4 Lv.1 곽검 05.11.16 456 0
32323 한담 [홍보]부족한 글 검사무사 리메합니다..^^;; +4 운현(雲賢) 05.11.16 416 0
32322 한담 이러면 어떨까? +2 Lv.77 Crrrrrrr.. 05.11.16 294 0
32321 한담 [추천]....일까? SL여동생에 관한 짧은 소고. +15 Lv.1 종군 05.11.16 838 0
32320 한담 송현우 님의 종횡무진에 대해서.. +12 Lv.57 무개념학습 05.11.16 885 0
» 한담 정검록 의문점... 중에 한가지... +5 Lv.1 환웅 05.11.16 489 0
32318 한담 시험치는 모든 학생들에게~!!! +13 Lv.58 거기줄서봅 05.11.16 502 0
32317 한담 판타지가 교육적효과나 아님 좀 좋은점 없나요? +27 Lv.1 바람이고저 05.11.16 549 0
32316 한담 이런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4 Lv.38 루이나스 05.11.16 465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