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용현이 왜 정파 인물 만날때마다, 진실을 말할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음에도 침묵한걸까요? 추신 역시... 이에 대해 생각을
안하고...
정파인물 중에 의외로 깨끗한 고수들도 보이던데...
사자검이라든가,,, 사자검의 경우 싸움직후 죽게 되서 기회가
없을법도 하지만 이 사람의 경우 추신에게 약간이나마 호의가
있었던 사람이고, 모용현과 입을 맞춰(?) 설명하면 싸움이 벌어
지기 전에 이해시킬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지나가다 두정선사를 만났을때도 그냥 지나칠께 아니라, 한번쯤
이야기 해볼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가장 최근에 싸운 철검 주교와 맹호 강만중... 이 두사람은
특히 강호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큰 사람들인데, 대결이 끝난
직후, 사실을 말하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정파 추적자들과의 사투에서 이기난 후, 이야기를 한번 통하고
약간이나마 이해할 만한 인물들이 꽤 보였는데, 왜 그냥 지나친
걸까...
모용현의 의지 부족? 자기 할아버지 죽이고 자기도 죽일려는
아버지를 피해 달아남는 넘이... 그리고 본문상에서도 분명
모용현은 누명을 벗을 의지를 갖고, 아버지에 대한 복수 의지를
보여줍니다.
모용현이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모용세가의 소공자이고, 총명한
애로 알고 있는데, 분명 진실을 말한다면, 믿어주지 않을까요?
순진한 착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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