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일단 겉은 말입니다!!
김결의 얼굴 처럼 선이 곱고~이목구비가 뚜렷해야 하며!!
이뻐야 겠지요!!
속은 말입니다!!백산의 속처럼 꽉차야 댑니다!!
그리고 이화궁 애들처럼 씨가 많아야죠!!!
그리고 여인네들에 입술처첨 달콤 해야 합니다!!
제가 백산 여자친구한테 물어보니 디게 맛있다더군요!!
그리고 말입니다!!이건 여담인데!!
수박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제가 여름 휴가때 한 짓인데!!
수박을 주먹으로 깹니다 절반으로 그리고 우루루 몰려가서
수박을 손으로 걸신 들린듯!!퍼먹 습니다!!!
그리고 껍질 있지 안습니까??그걸 가위바위보 해서 머리에
씌웁니다!!궁물좀 남겨서 말이지요!그리고 하나 둘 셋!과 동시에
막 내려 치지지요 아프지는 않습니다!근데 그 굴욕감이란!!
말할수가 없죠!!궁금은 질질 흐르고!!그때의 그 좌절이란!
다른 분들에게도 느끼게 하고 싶군요!!
아 그리고 수박은 강원도산의 수박이 맛있어요 달달하니!!
저희 집 수박 농사 짓습니다.
노지 수박보단 하우스 수박이 맜있고,
지역보다는 종자가 중요합니다. 종자 별로 당도가 틀립니다.
복수박 종류가 달달합니다.
색은 무조건 선명한게 좋고 , 꼭지가 신선할수록 딴지 얼마
안 된 겁니다. 소리는 전문가 아니면 잘 모릅니다.
만약 삼각형으로 먹어 보라고 칼질 해 줄때 잘 보세요.
꼭지 근처에 칼질합니다. 그 부분이 달고 꽁지는 덜 달달합니다
.
추가로 장사꾼들의 비기!
수박이 싱거워 안 팔릴때 칼을 신화당(일종의 설탕)을 탄 물에
담궈서 맛보라고 칼질해 줍니다. 그럼 당분이 묻어 무지 달달합니다.
그래서 집에 사 가지고 오면 완전 맹물.복숭아는 물을 빨아 먹는 성질
때문에 지속적으로 설탕 탄 물을 뿌리죠.이러면 진짜 달거든요.
요즘에는 이런 짓 하는 분들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0년 전에는 가끔 했다고 하더군요.
S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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