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호계도하에 대한 조회수 분석을 좀 해보았습니다. ^^
그런데 1권의 말미에 가서 오히려 조회수가 많이 떨어지는 것이 확연하더군요.
그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계속해서 성적인 장면을 묘사하다 보니, 이 소설은 끝까지 이렇게 가겠구나 하는 생각 때문으로 보이는 군요. 한마디로 기대난망이라고 할까요? ㅎㅎ
물론 2권 초반까지도 그런 장면들이 많습니다. ^^
그 다음에도 자주는 아니지만 그런 장면들이 가끔씩 들어갈 겁니다.
그러다 보니 호쾌한 상황전개가 별로 없었고,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라든지, 앞으로 전개될 상황설정으로 독자님들의 기대에 못미치지 않았나 하는 반성도 합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그렇게 끌고 가기엔 그럴만한 필력도 없고, 상황변화 자체가 그리 한가하지 않군요. ^^
그래서 일단 제 글을 읽으시는 독자님들께서는 길게 보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저에게는 새로운 독자층의 저변 확대가 아니라, 일단 한번 이라도 제 글을 보신 독자님들을 어떻게 하면 붙들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로군요. ^^
주인공 도하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요.
그 어려움..아직은 시작에 불과하군요.
그리고 천지종횡도 시절에는 이건 이래서 싫다.
그래서 그만 접기로 했다는 댓글들이 있어서 오히려 독자님들의 반응을 엿보기에는 좋았습니다.
저는 쌍욕만 아니라면 모든 비판과 비난을 언제든지 겸허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군요.
절대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고칠 부분은 과감하게 고치겠습니다.
다만, 다른 곳에는 하지 마시고 제 글의 댓글로만 부탁드립니다. ^^
이상 안티적인 비평이 그리워 지는 허접 일월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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