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일월산
작성
05.11.13 19:07
조회
563

일단 호계도하에 대한 조회수 분석을 좀 해보았습니다. ^^

그런데 1권의 말미에 가서 오히려 조회수가 많이 떨어지는 것이 확연하더군요.

그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계속해서 성적인 장면을 묘사하다 보니, 이 소설은 끝까지 이렇게 가겠구나 하는 생각 때문으로 보이는 군요. 한마디로 기대난망이라고 할까요? ㅎㅎ

물론 2권 초반까지도 그런 장면들이 많습니다. ^^

그 다음에도 자주는 아니지만 그런 장면들이 가끔씩 들어갈 겁니다.

그러다 보니 호쾌한 상황전개가 별로 없었고,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라든지, 앞으로 전개될 상황설정으로 독자님들의 기대에 못미치지 않았나 하는 반성도 합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그렇게 끌고 가기엔 그럴만한 필력도 없고, 상황변화 자체가 그리 한가하지 않군요. ^^

그래서 일단 제 글을 읽으시는 독자님들께서는 길게 보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저에게는 새로운 독자층의 저변 확대가 아니라, 일단 한번 이라도 제 글을 보신 독자님들을 어떻게 하면 붙들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로군요. ^^

주인공 도하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요.

그 어려움..아직은 시작에 불과하군요.

그리고 천지종횡도 시절에는 이건 이래서 싫다.

그래서 그만 접기로 했다는 댓글들이 있어서 오히려 독자님들의 반응을 엿보기에는 좋았습니다.

저는 쌍욕만 아니라면 모든 비판과 비난을 언제든지 겸허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군요.

절대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고칠 부분은 과감하게 고치겠습니다.

다만, 다른 곳에는 하지 마시고 제 글의 댓글로만 부탁드립니다. ^^

이상 안티적인 비평이 그리워 지는 허접 일월산이었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5.11.13 19:08
    No. 1

    좋은 정신 입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13 19:09
    No. 2

    감추란에 비평요청 카테고리있습니다. 그곳에도 올려보심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하룻강아지
    작성일
    05.11.13 19:15
    No. 3

    비난이 아니죠. 비평이겠죠.

    소설은 작가 나름대로의 개성이 있습니다.
    그것이 독자 분들의 마음에 안 들수도 있습니다.

    다만, 비평은 있을 수 있습니다.

    작가가 작가 나름대로 노선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평을 받아들이는 것도 작가 나름대로의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됩니다.

    겸허하게 받아들이려는 자세는 이 글을 보는 저 또한 기분이
    상쾌해지는군요. 부디 잘 종합하셔서 좋은 글 써내시길 바랍
    니다. 건필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서뇽
    작성일
    05.11.13 19:19
    No. 4

    오~
    성적장면...*_*
    당장 보러 달려간당~~(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질풍늑대
    작성일
    05.11.13 19:25
    No. 5

    순간적으로 비만이라고 보였다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효록
    작성일
    05.11.13 19:37
    No. 6

    호계도하 12까지 읽고 끝말달았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05.11.13 19:53
    No. 7

    밑에 비평을 감수하겠다는 의견을보고 감상글 씁니다
    사실 한 40편까지? 그정도 까지만 읽고 덮고쓰는겁니다
    현재 1권조금 넘는 분량만 연재되어있지요.
    호계도하의 첫부분은 아주 아주 좋았습니다.
    아~~오랜만에 보물을 발견했구나라는 생각일까나?
    어린나이에 혼인을하고 같이 사랑을 일구며 강호를 질타할려나?하는생각을 하며 흐믓하게 보아왔건만..
    아니 이게 왠걸? 중간 당소혜가 나오는 장면부터는 조금씩 짜증이 나기시작하더군요.
    벌써 마누라까지4인데..분위기보아하니 1명추가될듯하더군요..이제막2권초입인데..물론 영웅호색이라지만 달라붙는 여인들이 아무 생각없이 주인공의 몸이 딴딴하고 남자다워서 한번보고 달라붙는걸보니..원..참..
    그리고 주인공의 사형이라는 왕적산의 경우 만날 당시에는 사문의 충성심이 대단하며 직전제자로 인정해줄때는 감격해했습니다(이건 도하의 시점이아닌 작가의시점으로 서술되어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오해가 아닌 진실!) 하지만..몇편후에는 쓰레기로 나오는군요
    모야 몇편전에는 충성심이 짱이더만!!이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여인천하를 만들자는...택도없는 어린아이 치기어립생각의 집단을 보니 ...백스페이스 눌러버렸습니다...
    이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남화
    작성일
    05.11.13 20:28
    No. 8

    갑각나비님이 혹시 나우에서 갑각나비 연재하시던 분인가요?
    혹시 새로운 글 쓰시는 것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감마
    작성일
    05.11.13 21:00
    No. 9

    전 제 취향에 맞고 재미있어서
    아직까지 읽고있고있지만
    한가지 지적하자면 ``
    저도 갑각나비님처럼
    왕적산을 직전제자로 인정해주고 의형으로 모실때까지
    아.. 이 사람 도하한테 도움되겠구나
    이 생각이들었죠
    하지만 몇편후 완전 인간 쓰레기로 나오는 장면이나
    그거에 넘어가는 여인네들이나-_-;;
    보는 입장에서 약간 싫어진달까요;; 그러더군요

    머 . . . 왕적산이 그 왕적산이 아닌가 생각도 해봤지만;;
    여인네들도 정신차렸고==;;
    앞으로는 더욱더 나아 지겠죠 ^^
    그러는 맘에 오늘도 연참을 꿈꿔 봅니다==;;
    어서 연참을 ~ +ㅇ+;;
    건필 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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