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의 낚시글 대처법...

추천글은 좋은글입니다.작가에게 힘을 주기도 하고 좋은글을 소개하기도 하는 좋은글이죠...

하지만 일명 낚시글...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아실지 모르지만, 청계천 상가에서 "학생,좋은거있어"해서 따라갔다가 테입하나 사서 두근거리며 한밤중에 몰래 틀어보니 뉴스가 녹화되어있을때 느끼는 상실감에 버금가더군요.

연담란에는 취지에는 맞지 않지만 몇몇 질문글들이나 한탄글 토의성글들이 올라옵니다.나름대로 외계어가 거의 없고, 황당한 사람들이 거의 없는 고무림을 자주 찾아오는 저로서는 연담란의 글들을 읽어보는 취미까지 생겼습니다.그러다가 '낚시글'에 낚여버리면...

그렇게 낚인 글들은 짜증이 나서인지 오히려 안보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미 보고있던 글이야 피식 웃으며 댓글이라도 달기도 하지만요.그래서 '낚시글'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본문보다 댓글을 먼저 읽고 다음에 본문을 읽는 방법을 씁니다.나름대로 괞찬으니 낚이기 싫으신분들은 같이 해보세요.

[노란병아리]

^^ 댓글먼저라 좋은 방법중 하나죠

[묘선]

오오.. 그러고보니 청계천앞 봉고차에서 달려라 하니와 빨간 머리 앤을 사던 기억이...
댓글봐도 궁금하여 자연스럽게 손이 가던데요. -_-;;

[성정하]

댓글 읽어도 조횟수 늘어나지 않는가요..^^;; 예전엔 그런걸로 아는데 요즘은 바뀌었나 봅니다.

[EHRGEIZ]

성정하님/댓글이랑 조회수랑은 관계가 없는듯 합니다.(아닌가?)

묘선님/댓글이 서너개 이상 달렸다면 한두분은 낚시줄에 걸려서 덜덜덜...떠시고 계실겁니다.일단 낚시글이란걸 아는것만으로도...짜증은 덜하겠죠.

[[탈퇴계정]]

노란병아리님은 여기서 사시는군요... 모들글들에 댓글을 -_-;;

[온파]

무엇보다도 .
추천 이 들어왔다면.
번거롭지만.
가서 읽어보고 취향에 맞으면 선작을..
아니다 싶은...선작했다가도 지우면 되지요.

뭐 굳이 낚시글이다 아니다 논할 필요까지야......

저도 추천 글 보고 가서 선작했다가
(전 선작이 필요할때 기왕이면 추천글 보고 바로 선작합니다. ㅡ.ㅡ)
대여섯개? 아니면 두어개? 어떤 것은 삼십여개...까지 읽다가도
도저히 안되겠다 싶음. 선작 지우곤 했습니다. ㅎㅎ

어차피 작가님들께 감사히 얻어서 읽는 형편인데.
낚여서라도 한번 읽어봐드리면
이래저래 나쁘지 않다는...ㅎㅎ

즐..

[온파]

근데 정말 왜 이글을 추천했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만..

각자의 취향에 맞아서 좋아할 수 도 있으려니..라는 생각을 했죠.

입맛이 다 다르듯.. 글 읽는 취향도 다르잖아여.

굳이 내 취향에 맞춰 천편일률적으로

이건 재미없으니 낚시글에 낚였군...

이런 평은 좋지 않으리라 생각되네용.

[노란병아리]

루루 랄라 ~.~.....

[AmnESiaC]

고무림에 오시는 분들...

단순한 낚시글에 이끌려 글을 읽는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자신에게 맞는 글을 추천해서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읽을 수 있게 해주는게 아닐까요?

낚시글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일단은 추천을 하실정도로 자신의 취향이 정해져 있는분들이라면

어느정도는 믿는다고 해도 손해는 아니라고 봅니다.

각자 개성에 맞게 취향에 맞게 추천글을 읽어보고

고를수 있다면 더 많은 작가님들의 글을 서로가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野獸劍]

하핫.. 전 스크롤다운신공을 익혀서리.. 안당한다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