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게임지존의 진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5.10.12 14:41
조회
962

뭐, 일단은 방금 전에 쓴 소설...이라고 해야할지 쓰레기라고 해야할지... 어쨌든 'NHK에 어서 오세요'라는 만화를 모티브로 떠올린 겁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가상현실게임소설의 리얼리티라고 해두죠.

그리고 경고하건데 19금적인 부분이 있으므로, 주의바랍니다.

그는 히어로다. 히어로는 영웅이다.

레벨 981. 전세계 레벨 랭킹 1위.

XX 월드의 베타 테스트 때부터 시작하여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5년 동안, 그 누구보다도 XX 월드의 경력을 자랑하는 무패의 남자. 뛰어난 용모와 멋진 페어 플레이를 통해, 그는 그 누구보다도 XX 월드의 인기스타.

지존이다.

"하압! 소드 포트레스!"

촤아아아악!

"콰라라라라!"

쿠쿠쿠쿠쿵!

그의 일검에 마룡이 자리에 누웠다.

"우아아앗! 히어로 만세!"

마룡 이벤트로 몰려있던 유저들이 모두 만세합장을 한다. 그들 사이에 히어로는 난처한 듯 웃는다.

"히어로, 괜찮아요?"

그의 여자친구인 성녀 아리아가 걱정스럽게 묻는다. 히어로는 그 시원스러운 미소를 보이며 웃었다.

"뭘, 이 정도 가지고."

"그래도... 힐!"

쏴아아아!

시원한 빛줄기가 히어로를 감싼다. 히어로는 그 기운을 몸으로 맡기며 눈을 감는다. 이윽고 눈을 뜬 히어로.

"고마워."

하면서 쪽, 아리아의 볼에 키스한다. 아리아의 얼굴이 금새 발그레 붉어진다.

"저기... 히어로."

"응?"

히어로는 방금 잡은 마룡을 해체하고 있는 자기 휘하의 길드원들을 바라보며 아리아의 물음에 답했다.

"저기, 한 번 현실에서 만났으면 좋겠어."

"뭐, 뭣?"

갑자기 당혹해하는 히어로. 그의 모습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아리아.

"안돼?"

"아... 아아..."

히어로의 눈이 다른 쪽으로 향한다.

"미, 미안하지만 요즘 바쁜 일이 있어서 말이야. 시간이 없을 것 같아."

"그, 그래?"

아리아는 섭섭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윽고 활짝 웃으며,

"응, 히어로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뭐."

"미안해, 아리아."

히어로가 명목없다는 듯이 고개를 조아린다. 덕분에 아리아는 보지 못했다. 고개 숙인 히어로의 눈빛이 기이하게 반짝이고 있다는 것을.

***

[로그아웃을 합니다.]

부우우웅

현실로 돌아온 히어로, 아니 만석봉은 헤드셋을 벗었다.

"씨발..."

순간, 아미의 얼굴살이 출렁인다. 하지만 눈썹 사이는 소원하기만 해서, 좁혀지지 않는다. 오히려 살에 파묻혀 그 형체조차 확인이 불가능하다.

"씨발, X같은 년..."

만석봉의 입에서 욕설이 흘러나온다. 대개 XX월드에서 사귄 아리아라는 유저에 대한 욕설이다.

"혀, 현실에서 만나자고? 썩을 년. 내가 그토록 잘 해줬는데... XX."

멈추지 않고 흘러나오는 욕설. 하지만 곧 만석봉의 입에서 욕설이 멈추었다. 아니, 정확하게 말이 멈춘다.

"허억, 허억, 허억. 빌어먹을. 말 몇 번 했더니 지치는군. 허억, 허억."

평상시에 잘 움직이지 않았던 입을 놀렸더니, 입이며 볼이며 턱이며 경련이 일어날 지경이다.

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것은 단내를 넘어서 썩은내가 나는 지친 숨소리.

꾸르르륵

"씨발, 허억, 씨발, 허억..."

계속해서 튀어나오는 욕설. 어느 순간, 만석봉의 비중한 몸이 쪼그라든다.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몸을 굽힌다. 그와 동시에 그의 손이 사타구니 사이로 파고든다.

"허억, 허억, 씨발... 허억, 씨발... 허억허억..."

어쩐지 애처로운 숨소리가 일정한 박자를 맞춰, 만석봉의 어두컴컴한 방에 울려퍼졌다.

"허억허억, 나...나는 랭킹 1위란 말이다. 씨X 새끼들아..."

기묘한 물소리가 박자를 맞춘다.

"허억허억, 씨발... 나는, 최, 최고의 게이머란 말이다..."

그의 육중한 몸이 들썩거린다.

"허억허억, 젠장... 누구나 나를 존경한다고! 레벨이 981이란 말이다! 모든 아이템은 유니크 아이템이고, 모든 스킬들을 마스터했어! 난 최강이야! 최강이라고!"

더러운 티셔츠 아래로 튀어나온 뱃살이 거센 파도처럼 출렁거린다.

"헉헉헉헉헉..."

숨소리의 간격이 짧아진다. 이윽고, 만석봉의 몸이 부르르 떨린다.

절정이다.

"하악...하악...하악..."

몸을 한 차례 크게 떤 만석봉.

"씨발... 배고프다."

그러면서 천천히 몸을 일으키려고 한다.

"크큭, 랭킹 1위라도 먹을 것은 먹어야겠지. 흐... 흐흐..."

축 늘어진 볼살이 죽은 돼지가 경련떨듯 요동친다. 거의 반쯤 파묻치다시피한 눈동자가 흐릿한 빛깔을 낸다.

몸을 일으킨다. 하지만 잘 안 일어난다. 축 늘어진 살들이 밀려올라 몸의 움직임을 방해한다. 무엇보다도 주변에 널부러져 있는 쓰레기, 쓰레기, 쓰레기들.

컵라면, 컵라면, 컵라면, 컵라면, 책, 책, 책, 책, 책...

방 안에 있는 것이라고는 컴퓨터와 게임접속기, 널부러져 있는 만화책과 컵라면의 금자탑 뿐. 돼지우리도 이것보단 낫겠다.

"허억, 씨발... 청소...해야겠군."

한 달 전에 한 말이었지만 그것은 결코 지쳐지지 않는 약속과도 같았다. 만석봉은 몸을 일으킨다. 그러다가 정면에 거울을 본다.

"...저게 나라고?"

봉두난발의 엉망진창인 머리카락 사이로 새치가 허옇게 덮어있다. 시꺼먼 얼굴, 이마는 살이 지층처럼 쌓여있고, 그 아래로 눈이며 눈썹이며 살에 파묻혀 보이지도 않는다. 코와 입 역시도 살에 파묻혀있기 마찬가지. 마치 혹부리영감처럼 축 늘어진 볼살이 무게감을 더한다. 축 늘어난 턱 아래로는 시커먼 수염이 마치 시체처럼 늘어져 있다.

그 아래로, 원래는 하얀 티셔츠였으나 지금은 검은 색으로 둔갑해있는 옷이 마구 늘어나있다. 늘어난 티셔츠로도 감당하지 못한 뱃살로 애초부터 배꼽티였던 것처럼 보인다. 1년 가까이 목욕을 하지 못한 몸은 검은 때로 엉망. 전신의 살이 감당을 못할 정도로 늘어나, 마치 익사한 후 몇칠 동안 물에 불어버린 시체같다.

"으...아...으아아아...!"

만석봉은 자신의 축 늘어진 볼을 양손으로 붙잡고 비명을 내지른다. 하지만 잘 움직이지 못한 목은 제 기능조차 하지 못하여, 소리조차 제대로 나지 않는다.

"끄...끄으으으..."

순간 심장에 통증이 올라온다.

아프다...

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

쓰러진다.

살 때문에 충격은 덜했으나, 정신이 아득해진다.

"아...으으..."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눈앞에 게임접속기가 보인다.

XX월드.

25세의 한창 나이. 대학을 나왔으나 직장을 구하지 못한 그에게 우연히 얻은 베타 테스터로서의 기회. 그것을 통해 XX월드를 시작한지 5년!

5년... 너무나 긴 시간이었다.

수많은 위기도 있었다. 길드가 붕괴될 뻔도 했고, 결투에서 질 뻔도 했다. 수많은 어려운 퀘스트들이 내려졌다. 그러나 그는 이겼다! 그 모든 인내와 고통들을 다 이겨내고, 그는 영웅이 되었다.

XX월드의 진정한 영웅!

세계 랭킹 1위!

무패의 용사!

XX월드의 모든 이들이 존경하는 바로 그 남자!

"그...그게 바로 나... 히, 히어...로다!"

만석봉, 아니 히어로는 게임접속기를 향해 기어가기 시작했다. 나는 히어로다.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결코 지지 않았던 남자다. 그런 내가, 이따위 것에 당할 것 같나?! 현실이라는 괴물에게 질 것 같냔 말이다!

기었다. 아프다. 힘들다. 피곤하다. 쉬고 싶다...!

하지만 그는 기었다. 그는 영웅이니까! 만인의 존경하는 절대강자! 랭킹 1위! 최강의 지존!

"나, 난! 지존이란 말이다!"

마침내 히어로는 게임접속기의 헤드셋을 잡았다. 히어로의 얼굴에 승리의 미소가 떠올랐다.

그는 이긴 것이다.

그가 바로 지존인 것이다!

***

[오늘의 뉴스입니다. 오늘 아침 10시경, 서울 XX동에서 박모씨(30세)가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사인은 급성심장마비로 사후 20일만에 발견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측에서는 과도한 가상현실게임의 접속에 따른 운동부족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렇게 가상현실게임에 의해 사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지라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이에 따라 XXX본부에서는 가상현실게임의 서비스 중지 등을...]

<END>

***************************************************************

뭐, 게임소설을 비꼰 것으로 보겠지만 그 반대입니다.

참고로 말해 저도 현재 게임소설을 연재하고 있는 입장이기에... 솔직히 많이 듣게 되거든요.

개연성 좀 넣으라고. 리얼리티가 없다고.

솔직히 3권 가량을 그 '개연성'인지 '개썩을성'인지 뭔지 하는 것을 위해 썼으나, 여전히 부족하더군요. 개연성이.

그래서 짧게나마 좀 써봤습니다. 개연성 있게, 리얼리티 있게.

뭐, 히든피스나 히든클래스니 뭐 그런 것도 없습니다.

하루의 하루 전부를 게임에 바쳐 지존이 된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그야말로 폐인. 리얼리티 있죠? 개연성 있죠?

지존이 될 정도로 게임을 하면서도 하루에 한 번씩 운동을 한다. 그래서 지존이 되겠습니까? 당연히 운동 No. 목욕 No.

게임폐인인데 외모가 유지되겠습니까? 당연히 No이죠.

여자 만나고 친구 만나고... 그런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No죠.

뭐, 이게 바로 현실이라는 거죠. 쿡.


Comment ' 12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0.12 14:45
    No. 1

    하긴 현실이면. 부주 구하는 방법으로 24시간 돌리면 된다지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박성인
    작성일
    05.10.12 14:51
    No. 2

    방송이 가능한 경기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가끔 생각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글쎄요. 게임 소설이라는 것이 너무 한쪽에 편중되어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개연성이라면,
    지존이 될 정도로 게임을 하면서도 하루에 한 번씩 운동을 한다. 그래서 지존이 되겠습니까? 당연히 운동 No. 목욕 No.
    게임폐인인데 외모가 유지되겠습니까? 당연히 No이죠.
    라는 항목에 방송을 넣고, 프로 게이머 자체 리그 서버가 있으며, 그들은 연예인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 실력도 실력이지만, 대중에게 호감을 살 무언가를 갖추어야 한다. 라는 것을 추가하면 크게 뭐라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듯 싶 습니다. 현재 아무리 온라인 RPG가 유행이라지만, 결국 인기를 끌고 사람들의 시선을 잡는 것은, 방송 경기가 있는 스타 리그 일 테니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3 느므느므
    작성일
    05.10.12 14:53
    No. 3

    부주의 활성화.... 리니지... 누가누가 죠낸 쎄다고 해서 /누구 xxx 쳐보면 내가 할 때마다 맨날있어서 한번은 새벽에 깨서 겜이나 좀 할려고 피씨방에 갔는데 역시나 있더군요. 귓말로 물어봤죠.. 잠도 안 자냐...

    그러니 귓말 오는 말 부준데요.

    또 제 친구는 지존케만든다고 머 5만원 가까이 내면 그 프로그램만 켜 놓으면 자동으로 사냥하는게 있나봐요. 집에서 그거 돌려놓고 밖에서 놀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5.10.12 14:55
    No. 4

    그래~ 현실은 이런법이여~
    그래서 현실에 눈을 돌리는 법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5.10.12 15:16
    No. 5

    게임지존은 개인이 아닙니다... 피씨방이란 단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Walzers
    작성일
    05.10.12 15:43
    No. 6
  • 작성자
    Lv.99 카미트리아
    작성일
    05.10.12 15:52
    No. 7

    왜 게임소설에서 주인공이 지존이 되어야 되는 거죠?
    그런 선입견을 버리는 데서 부터 새로운 길이 보이지 않을까요?

    최초의 게임소설이며, 아직도 최고의 소설로 불리고 있는 소설에서,
    주인공 케릭터는 상위 레벨에 들지 못하였으며,
    특이한 점이라는 거의 없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못난잉
    작성일
    05.10.12 16:21
    No. 8

    가상현실은..;; 보통 뇌파로 움직이기때문에, 몸이 힘들면 저절로 끝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한수백
    작성일
    05.10.12 16:40
    No. 9

    카미트리아님. 그 말은 상당히 많은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꼬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현재 많은 사람들이 먼치킨을 좋아 합니다.
    분명 싫어 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좋아 하시는 분이나 상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더더욱 많습니다.

    소설은 먼저 시장성을 봐야 합니다. 그 다음이 완성도 입니다.

    시장성에서 이미 떨어진 소설은 아무리 완성도가 높다고 해도 팔리지 못합니다. 현재 거의 모든 게임소설이 지존이 되어 결국은 먼치킨 류로 바뀌지만, 그것은 작가의 필력에 따른 문제 입니다.

    한마디로, 재미만 있으면 그 주인공이 먼치킨이 되던, 뭐가 되던, 상관 없다는 거죠 -_-;;

    현실이 그렇다는 겁니다. 모르죠. 또 어떤 분이 엄청난 대작을 가지고 나오실지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일로우
    작성일
    05.10.12 17:05
    No. 10

    슈바르츠님 저도 반론하나 펼지겠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먼치킨을 좋아한다는것에 별다른 이견은 없습니다.

    하지만 게임 소설속에서 먼치킨 = 지존은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통상 판타지물은 주인공이 주변사람들을 지켜주기 위해 혹은 그 꿈을 위해 먼치킨이 되어 통쾌함을 가지게 되지만 게임은 전혀 틀립니다. 왜냐면 게임속 캐릭터는 하드코어물이 아닌 이상 죽어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치킨 = 지존 이란 공식이 꼭 성립될 필요는 없습니다.

    주인공이 졸라 얍삽해도 길드를 잘 운영해서 다굴분야의 먼치킨이 될수도 혹은 버그를 적절히 이용하는 잔머리의 먼치킨이 될수도 있고 축캐가 되서 남들보다 강력한 먼치킨이 될수도 있고.. 아니면 사기술의 먼치킨이 될수도 있는것이죠.

    물론 님께서 쓰셨던것처럼 재미만 잇으면 주인공이 먼치킨이 되던 머가 되던이란 말이 올바르것이지만 님께서 지적했던것처럼 카미트리아님의 글이 약점이 아니라 자유도를 늘릴수 있는 장점이 될수도 있는것입니다.

    다만 그 장점을 살리는 분들이 별로 없다 뿐이고.. 주인공이 무력으로 강력한 것만이 글 쓰기 편하다 보니 많은 작가들이 그렇게 쓸 뿐이겠지요..

    솔찍히 다굴에 장사 없다고 레이센처럼 친구 5명이 몰려다니며 지존이라 불리우는 놈들 다굴로 무릎꿇리고 다니는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아예.. 길드원 100명이 몰려다니며 다굴 놓고 당기는것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류화랑
    작성일
    05.10.12 18:50
    No. 11

    흐음.. 저도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제가 본 게임 소설중엔.. 주인공이 약한 경우는 딱 한가지 밖에 없더군요.. '옥스타~'란 소설이죠.
    게임 소설에서.. 주인공이 지존이 되는것은.. 필수가 아니지만...
    시간이 갈수록 필수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죠..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미트리아
    작성일
    05.10.12 19:43
    No. 12

    저도 먼치킨 좋아합니다.
    그리고 먼치킨 쓰지 말라고 하지도 앉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재미만 있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저입니다..

    그런데 왜 재미가 '지존'이라는 이름 하나로 고정되어야 되죠?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재미라는 것에는 수많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 퓨전이라고 불리는 환타지 소설도 그 소재는 변화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수가 먼치킨을 추구하지만 또한 많은 수가 다른 길을 찾고 있습니다.

    게임 소설은 그렇게 되면 안되나요?
    실제로 몇몇 게임 소설은 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적은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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