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금시조
작성
05.09.18 17:58
조회
1,519

소울 님이, 10대 그렇게 눈 낮지 않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 주셨고,

더러 소울 님의 글을 다 읽지 않고

소울 님이 인용하신 글로 인해(소울 님의 의견이 아니라 인용한)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으셨던 모양입니다.

제 글 또한 그런 오해를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작가인 제가 보기에도

정말로 좋은 글임에도 잘 나가지 않는다(잘 나가지 않는다! 입니다.)

(좋은 글은 어쨌거나 잘 나갑니다. 다만 아주 좋은 글입에도

충분히 잘 나가지 않는다! 라는 의미입니다)

... 라는 평가를 받는 글이 꽤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게 10대의 글 취향이 잘못되었다, 혹은 10대가

개념이 없어서다! 라는 ... 30대와 40대에 나이를 걸치고 있는 제가 보기에도 굉장히 공격적인 말로서 설명하고 계십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으로는 절대 아닙니다.

모든 독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글을 좋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10대가 댄스곡에 열광하고.

3, 40대가 되어서 발라드에 심취한다면.

그건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 그저 취향입니다.

마찬가지로 10대들에게는 10대들이 좋아하는 글이 있고.

그건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할 것이지

취향이 잘못되었느니, 하고 비하할 일은 아닙니다.

10대들은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었을 뿐입니다.

게다가 그들 또한 수준이 떨어지는 글(정말로 수준이 떨어지는 글이 존재할까요? 그저 ... 조금 다른 취향의 글 아닐까요?)이라는 평가를 받는 글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진지하고, 때로는 너무 난해해서 3, 40대의 외면을 받는 글을

좋아하는 일도 많다고 봅니다.

이런 시장의 왜곡을 10대의 취향에 전가해서는 안됩니다.

결국 문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의 글을 적극적으로 구해서 보지 않는 비 10대들인 것입니다.

자신의 취향을 널리 알리지 않고, 너희들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취향의 글이 나오지 않는다 말씀하시는 건 오류입니다.

현재 장르시장에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취향과 다른 글이 나오니, 그 시장을 떠나고.

떠나시는 분이 계시니, 더욱 다른 취향의 글만 출간됩니다.

다행히, 고무판을 비롯하여 다양한 곳에서 ..

장르 시장을 살리기 위해 작가와 마음을 나누며

노력해주고 계시는 독자 동지들(이렇게 표현해도 되겠지요? ^^)이 계시니 장래를 비관하지는 않습니다.

장르소설은 즐거움을 위해 읽는 것입니다.

음악이나 영화 등등 모든 엔터테인먼트들은 당연히 즐거움을

추구해야 마땅합니다.

무협과 환타지의 세계가 모두에게 즐거운 곳이 될 수 있도록

동지들이여-!! 우리모두 ... 아자잣! 입니다.

(마지막이 너무 구호적으로 끝맺음되나요? ^^;;)


Comment ' 22

  • 작성자
    Personacon Sol.S
    작성일
    05.09.18 18:01
    No. 1

    음...별로 태클 걸 생각은 아닌데 말이죠, 그 말은 곧 장르소설은 재미만 있으면 된다는 말이 되거든요. 저도 작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만 결코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5.09.18 18:02
    No. 2

    소울 님의 글은 처음은 10대가 눈이 낮지 않다..에서 시작해 10대 중에도 개념있는 사람 있느니 다 매도하지는 말자...라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었나..?

    그리고 취향이란 더 좋은 글을 보게 되면 바뀌게 마련입니다.
    아직 저로써는 먼치킨과 하렘물이었던 소설이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정통무협의 영향이려나..크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금시조
    작성일
    05.09.18 18:05
    No. 3

    음 ... 사람이란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살아갑니다.
    즐거움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죠.
    하나는 말초적인 감각의 만족으로 느끼는 쾌감입니다.
    둘은 어떤 교훈, 감정의 카타르시스, 깨달음 등을 통해서 느끼는 쾌감입니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할 때의 즐거움이나, 군자삼락의 '락'이란 이 두번째의 쾌감에 해당되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금시조
    작성일
    05.09.18 18:08
    No. 4

    제더님은 훌륭한 작가가 되시길 바립니다.
    다만, 이 말은 이거거든요 .. 라는 표현은,
    남의 의도를 왜곡시키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말투이니.
    이건 이런 뜻이 아닌가요?
    혹시라도 이런 뜻이라면 .. 라고 생각됩니다 ... 라는 표현이 적당할 듯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Sol.S
    작성일
    05.09.18 18:12
    No. 5

    아, 죄송합니다. 나름대로 흥분해서; 정정하도록 하죠.
    그 말은 곧 장르소설은 재미만 있으면 된다는 말'도' 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금시조
    작성일
    05.09.18 18:17
    No. 6

    ^^
    기존의 시장이 100이었고 그 중 10대의 몫이 30이었다고 볼때,
    갑자기 10대들의 영향이 커져, 그들의 몫이 8,90으로 커진 것이 아니라.
    비 10대 분들이 장르시장을 많이 외면하시는 바람에 ..
    (계속 관심은 가지고 있으나, 구매력을 잃어버리신 모양입니다. 하긴 이건 장르소설 뿐 아니라 만화, 음반 등등이 모두 마찬가지지요.)
    ... 10대의 영향력이 커지게 된 상황입니다.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9.18 19:00
    No. 7

    본문과 핀트가 어긋난 듯 하지만 일단 할말을 해보겠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제 취향 문제를 따질 때는 이미 지났다고 봅니다.
    이제는 취향이 아니라 작품으로서의 질이 문제 일 듯 하군요.
    글 써서 돈 받는다고 프로가 아니고 작가가 아닙니다.
    무조건 글 쓴다고 작가가 아닙니다.
    작가란 자신이 만드는 작품에 대해 최소한의 노력과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알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
    작가란 전문직입니다. 소설은 그야 말로 소설입니다.
    일기처럼 아무나 쓰는게 아니란 말이죠.
    하지만 일단 조회수 높고 대충 팔아 먹기 쉽겠다라고 보고
    문맥도 대충 학생들이 알아 볼 수 있겠다 싶으면
    일단 출판 제의 부터 들어오는게 지금 다수 출판사의 현실.
    글좀 써서 돈좀 만져 보자 라는 의식으로 글, 아니 낙서를 써서 인터넷에 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출판 되면 숨통이 막힙니다.
    그 때문에 당연 주목 받고 널리 알려져야 할 명작들이 파 묻히고
    판타지란 몇 서클, 몇 클래스, 소드 마스터 등등 이런게 나와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잡히지를 않나.
    무협은 무조건 주인공이 다 때려 부셔버리는 즉 글쓴이 뿐만 아니라 독자들 까지 자기위안 삼아, 일명 찍어 내는 글들만 불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다 때려 부셔버리는 무협도 통쾌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요즘 그런 무협이 한 두개 입니까? 재밌는것도 계속 보면 식상합니다. 요즘 몇몇 글들은 읽어보고 '내가 이걸 왜 읽었나?' 라는 생각까지 들게합니다.
    세상이 이런 식이니 '작가'라 불릴 수 있으신 분들이 떠나가십니다.
    이 상태로면 장르문학의 발전이고 뭐고 그건 영원히 꿈에 불과할 듯 합니다.

    일단 책은 빌려 읽는 것이라는 의식 부터 없애버려야 할 것도 있고 제 의견에는 모순이 많군요.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나르사스
    작성일
    05.09.18 19:13
    No. 8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10대들에 의한 시장왜곡 이란 말은 좀 어폐가 있는 것 같고요. 다만 대여시장에서 10대들이 차지하는 파워가 소설의 판매량을 좌우한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리고 당연히 10대들의 취향에 맞는 소설이 잘 나갈 수 밖에 없죠. 이건 당연한 시장의 원리입니다. 한 때 댄스음악이 초강세를 보였던 것 처럼 말이죠. 장르소설 시장이 어느정도의 크기를 유지해 나가는 기반에는 10대의 소설에 대한 수요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다만 정말 수준이하의 소설들은 출판사 자체적으로 정화를 해서 출판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예전보다는 그런 소설이 많이 줄지 않았나요?) 그런데..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 이건 정말 아닌데' 하는 소설이 초대박을 치는걸 보면 '내가 나이가 들었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雪原
    작성일
    05.09.18 19:16
    No. 9

    3번 댓글에 대한 의문이요,
    즐거움이 두가지라고 하셨는데,, 생뚱맞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즐거움이 두가지라는 말에 의문이 드네요,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것은 말그대로 쾌락이지 않습니까??
    즐거움이랑은 다른 의미가 아닙니까??
    그리고 나머지하나가 교훈등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여기와 같은 책을 읽는것은 이 둘중 어디에 속하는 거죠?
    대답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5.09.18 19:29
    No. 10

    흠 3번에서 말씀하신 금시조 님의 글에선..
    감각적인 쾌락 을 말씀하신듯 합니다. 말초신경을 자극한다는 것은 어떤경로를 통해서는 감각에 의한 정보를 받고 그에 흥분해 쾌락을 느끼는 것을 말하지요.
    정신적 쾌랙과, 감각적 쾌락을 말씀 하신듯 하니... 저로서는 그다지 하자가 없어 보이구요.
    흠.. 금시조님의 본문은.. 전반적으로 저의 생각과 일치하고 있습니다.
    ㅡㅡ;; 어느시장이나 불황을 걷고 있고, 또 작가님들의 실력 저하도 눈에 띠게 커지고 있지요. 2000년 정도의 작가수준만 유지했었어도 이정도 파괴는 안일어났을텐데.. 끝없은 반복 재생산과 필력저하가 극심하게 일어나고 있지요. 물론 구매력 부재의 10대도 한몫하고 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조성구
    작성일
    05.09.18 19:30
    No. 11

    얼마전까지 10대 였던 사람이었지만..

    지금의 10대의 파워는 대여점의 파워가 아닌지..

    10대가 대여점의 주류 이니까 대여점에서도 그들이 원츄 하는 것을

    놓을 테고....

    솔직히 10대는 그렇게 구매력 없습니다.

    책값은 너무 비싸거든요.

    8천5백원... 진짜 정말 사고싶은 것 빼고는 절대 못삽니다.

    더구나 장르문학이면...

    장르문학 말고 그냥 책들은 부모님께서 사주시거나~ 그러는데

    아니면 굉장히 할인도 되구요...

    하지만 장르문학은 그렇지 않아서....

    얼마전까지 10대였던 사람의 주저리였슴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혈신(血神)
    작성일
    05.09.18 19:31
    No. 12

    완전히는 아닌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百業
    작성일
    05.09.18 20:19
    No. 13

    하렘물, 먼지킨물, 무분별한 살인물, 연재시작하자마자 동기부여도 없이 곧바로 차원이동물, 기타등등....!

    그래서 무협지라고 부르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공손무진
    작성일
    05.09.18 20:27
    No. 14

    저도 금시조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일단 모든 문화예술의 전제는 대중성(재미)이라 생각합니다.
    대중이 외면한 작품이 아무리 작품성이 좋고 독창성이 있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대중의 취향을 일단 맞춰주면서 거기에 더해서 작가님만의 작품성과 독창성이 어우러져야 훌륭한 작품이 탄생되는 거겠지요.
    그리고 자기가 재미 없다고 남들도 재미없을거라는 생각은 참 거시기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난남자
    작성일
    05.09.18 20:46
    No. 15

    좋다는 글 들은 최종적으로 누가 확인 합니까?
    독자님들은 자기 취향에 맞는 책들을 읽을 뿐이죠.....
    그럼 결국 출판사라는것 아닙니까?
    출판물도 / 걸러내는것도 / 출판에 부적합 것도 출판사와 이익과 직결되는것이고요.........
    출판사 발이 넓으면 전국에 출판본이 깔리는것이고 발이 좁으면 가는곳만 갑니다.
    예를 들면 나한님의 광풍무 ( 나한님 죄송하구요 절대 다른 뜻이있는건 아닙니다) 저희 동네엔 없어서 옆동네 가서 빌려 봅니다.
    1부 겪인 광풍가는 당연히 없죠... 하지만 1부가 있으면 반드시 광풍무 들여 놓는게 현실 이더군요.. 누구 잘못 입니까.. 출판사는 눈에 보이는 이익에만 눈이 어두워서 책은 비싸고 외국서적 한권이 현 출판본 2`~ 3권양이랑 맞먹고 책상에 앉아 전국적인 판매망은 넓힐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내용이나 작품성도 중요 하지만 그 보다는 출판사의 동네 판매수준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작가님들도 이 부분에 관해서는 알아보시고 전국적인 판매망을 가지고 있는 출판사를 선택 하시길..
    옆동네엔 모드니라는 편의점 하고 영화마을 이라는 대여점 두곳이 있지만 갔다주는 사람이 틀리는것 같더군요. 그럼 우리 동네는?
    바로 옆이지만 (5분도 걸리지 않지만) 책이 완전히 틀립니다..
    10대 .....눈이 낫으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습니까?
    내가 돈내고 보겠다는데..
    저도 이건 아닌데 왜 여기서 받았을까 하는 글들 참 많습니다
    하지만 대여점 가면 진열 되 있습니다.
    어쩌라구요!!!!!!
    보고 싶으면 보고 보기 싫음 보지 않음 되지요...반품되겠죠
    누구 잘못 입니까?
    전 출판사의 출판기준 / 판매지역의 광범위 에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또 하나는 대여점 가면 전부 알바 아니면 책 보다는 TV에 눈이가 있는 사장님들 모습과 책 주는데로 받는 현실 입니다.
    독자님들이 할수 있는 일은 작품성 있고 좋은 책은 제가 얘기 합니다.
    이책은 곧 나올건데 여기있는 이책 대여 하는 거랑 비슷해서 손해 보지는 않으실 겁니다. 재미 있습니다. 받으세요 이렇게 얘기하세요..개인 취향이 다르겠지만 저와 독자님들이 좀더 좋은 책을 다른 분 한테 읽게 해드릴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하네요.
    뭔 말을 하고 있는지..
    하여튼 작가님들 화이팅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지나가던이
    작성일
    05.09.18 20:50
    No. 16

    솔찍히 판타지 무협소설만 6년정도 손댄 입장에서 한마디만...

    예전에.. 그러니까 제가 중학교 다닐때 판타지 무협을 처음 접해쓸때에는
    책이 없어서 못읽을 정도였습니다 동네에 책방 5개 잇는데 거기 있는거 다 읽고 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좀 흐르고 하자.. 소설에 <<정석>> 이라는 법칙이 생겨난것 같았죠.. 모라고 할까.. 무협은 주인공이 기연을얻어 무지하게 쌔고.. 판타지는 모 9클 마스터 소드마스터 이런주인공만 나오고 식상해지기 시작했죠.. 퓨전판타지도 다를바 없고요

    이런 현상은 출판사의 책임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그냥 조회수만 보고 출간하는 현상이 생겨서 그런것 같내요.. 소설 읽으시는분들 한 서너달만 읽으시면 소설 보는 안목이 생깁니다.. 대충 1권 중간까지만 봐도
    이건 아니다 하는 느낌이 오죠.. (성급한 결단일때고 아주 가끔!! 있더이다)

    주절주절 길었는데.. 요지는 출판사서 글을 좀 읽어보고 출판을 하자 !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난남자
    작성일
    05.09.18 20:50
    No. 17

    추천글 얼마나 올라 옵니까????
    그분들 전부 동네 대여점 가서 추천 하세요.
    전 자랑 스럽게 합니다.
    여기에는 추천 올리지 않지만 대여점 가서는 나오기 전부터 작업? 들어가고 있습니다.
    단점은 제 기준 이라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풍류(風流)
    작성일
    05.09.18 21:07
    No. 18

    쯧-_- 저도 10대의 입장에서 보는데
    윗분들 말씁대로 역시 취향차이죠
    전 드래곤라자 가즈나이트 묵향 등등-_-이런 유명한것들은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것보다 인기없는것들은
    자주 봤죠 왜그러냐 하면 취향차이이기 때문이죠-_-;
    그러니 부디 30~40분들은 뭣도 모르면서 10대가
    무조건 나쁘다 식으로 말하는것 정말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묘한[妙翰]
    작성일
    05.09.18 21:16
    No. 19

    취향차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좋아하던 것을 20대 후반인 지금에 와서 대입해 보면 우습지 않습니까?

    그러나, 당시에는 열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하며 강하게 감정이입이 되었었지요.

    매해가 지날 때마다 취향은 변화합니다. 학년만 바뀌어도 세대차가 난다고 하지 않습니까?

    글을 쓰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어느 세대를 타겟으로 쓰는지 정하고 써야할 듯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友酒
    작성일
    05.09.18 21:54
    No. 20

    장르소설에서 왜 심오하다니 어쩌다느니, 그런걸 찾습니까??
    장르소설의 시작은 대리만족을 하기위해서 태어난게 아닌지..
    이 갑갑한 세상에서 미친듯이 웃어보고, 통쾌하고 그러니까 보는게 아닌가 싶군요,,
    물론 쌍욕나오는 책들은 그 수준에서 벗어나지만요,
    그리고 10대가 어쩐다고 그러시는지.. 그분들은 10대아니였습니까??
    태어나자 마자 20대30대 였습니까???
    학원이다 뭐다 그 압박감의 탈출구로 보는데,,,,
    아 저는뭐 먼치킨,유치뽕짝,하렘물 같은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秋雨
    작성일
    05.09.19 00:22
    No. 21

    7번 인펠 님의 말씀에 적극 동의함!! 강력 추천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09.19 05:40
    No. 22

    근데요.. 먼치킨 아닌 소설이 드물지 않나요?
    주인공들 거의 끝부분에 가선 천하제일.. 내지는 신이더만..
    10대는 그들만의 문화가 있다.. 동감하구요..
    마찬가지로 20,30대가 되면 장르문학 이상의 것을 찾는다는..
    아무래도 장르문학은 한계를 가지지 않습니까? (현실성 배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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