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하는 추천이군요..
글 제목과 소설의 제목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하지만, 소설내 인기순위 1.2위를 다투는 엄청난(?) 캐릭터인 것은 확실합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제가 추천하는 소설은 무협란의 '용들의 전쟁'입니다. 작가님은 코스모스 스토리등으로 유명한 레디오스님이구요.
유머와 진지함이 억지로 끼워맞춘 글이 아닌, 감동과 웃음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나오는 글을 보면 '역시!'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합니다.
주인공인 '막당'은 언제나 같은 패턴의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아미파에서는 눈물이 날 만큼의 감동을 주는가 하면, 배꼽을 잡고 웃게 만드는 묘한 힘이 있습니다.
아직도 곰(?)에게 멱살을 잡혀 싸대기를 맞는 장면을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지어지는군요.
허술한 진지함, 어설픈 유쾌함에 실증이 나시는 분에게 강력추천합니다.
개인적인 명대사
"네가 돼지냐? 응? 네가 돼지야? 응? 이놈의 돼지, 삶아 먹을 테다! 돼지면 돼지답게 걸을 수 있는 길이나 찾을 것이지, 살쾡이처럼 뛰어내리면 우린 어쩌란 말이냐! 이게 길이냐? 응? 이게 길이야?"
"뺨의 상처를 지우는 약이 있으면 갖고 싶습니다."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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