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문입니다만
보통 야생에서의 사자는 한마리의 숫사자 아래
여러마리의 암사자들이 예속되어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냥이나 싸움도 암사자들이 해결하죠.
유일하게 숫사자가 움직일때는 다른 숫사자와의
대결때 뿐이라고 알고있습니다.
혹시 흑사자에서도 야생의 세계처럼 레오를 위한
먼치킨 여인네들로 이루어진 하렘건설계획이 있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꼭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ㅎㅎㅎㅎ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개인적인 의문입니다만
보통 야생에서의 사자는 한마리의 숫사자 아래
여러마리의 암사자들이 예속되어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냥이나 싸움도 암사자들이 해결하죠.
유일하게 숫사자가 움직일때는 다른 숫사자와의
대결때 뿐이라고 알고있습니다.
혹시 흑사자에서도 야생의 세계처럼 레오를 위한
먼치킨 여인네들로 이루어진 하렘건설계획이 있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꼭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ㅎㅎㅎㅎ
흑사자 구상 당시 정말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원래 역사적 고증과 리얼리티를 중시하기 때문에, 제국을 건설한 고대의 여러 황제들을 참고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진시황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황제면 당연히 미녀 3천을 기본 정족수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그런데 후배의 조언에 의하면 동양쪽은 그런 경향이 짙지만 서양쪽은 오히려 정 반대라는 겁니다.
오히려 건국왕은 상당히 모범적이고 금욕적인 사생활로 부하들의 신임을 얻어 제국을 건설했다고 주장하더군요.
라시아 대륙은 동,서의 구분은 적지만 기본적으로 서양쪽의 기사도와 같은 의식이 깔려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원래 계획했던 3백 후궁이나 4대 암사자와 같은 스토리는 모두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원래 계획에서는
"주군, 또 XXX왕국에서 왕녀를 보내 왔습니다."
"후궁에 넣어둬라."
"역시 주군께서는 오는 여자는 절대로 거절 안하시는군요."
"거절? 할 필요가 있는가?"
라던가.
강국의 왕녀가 후궁으로 와서 위세를 떨치려 하자 레오의 하녀였던 아가씨가 따귀를 때리며,
"흥, 이곳에서는 무조건 먼저온 사람이 언니라고! 왜? 흑사자님께 울면서 하소연하게? 내 밑이자 네 위에는 XXX도 YYY도 있어. 개구리가 되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사는게 좋을 걸?"
이런 식의 후궁 스토리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서 마초적인 하렘말고 1대1 연애나 이런 것도 생각을 하다가 결국 지금의 스토리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스토리가 뭔지는...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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