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시점 그리고 그외

소설을 보면 1인칭이 있고 그외 3인칭도 이나 전지적 작가 시점도 있습니다.

그런데 1인칭 소설은 요즘 보기 뜸하더군요. 뭐 없는 건 아닌것 같지만 거의다 3인칭이나 전지적을 쓰시는듯 해서 왜일까요?

1인칭에 뭔가 글 쓰기 힘든 문제라도? 1인칭은 몰입감을 많이 주던데

...

뭔가 1인칭이 아닌 그외에것들은 나중에 나자신을 주인공 케릭터에 몰입시키는게 힘든게 많더군요.

그래서 1인칭이 많을 줄 알았는데... 별로 찾기 힘든...

[넋나간늘보]

1인칭시점은 모든 상황설명을 주인공의 시야로 국한시켜야 하니 3인칭에 비해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서..라는 이유가 아닐까요?

[[탈퇴계정]]

사건을 녹여내기가 힘듭니다. 아무래도 이야기 진행이 주인공의 시점에서 펼쳐저야 하는대 주인공이 모르는 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진행을 알릴 수단이 너무 적습니다.
저도 일인칭으로 글을 쓰고 있는데 그래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전지적 시점을 섞어서 쓰는것은 별로 찬성할 만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qwe]

드래곤 라자의 경우 1인칭으로 몰입감을 높이고 가끔 다른 시점을
넣어 진행을 원만하게 진행했었죠. 요즘은 그 정도로 1인칭을 잘 쓰는
분이 드물더군요.

[묘한[妙翰]]

1인칭 시점 쓰는 사람 있습니다. ㅇㅅㅇ..그 중에 한 명은 저입니다. 사건의 전반적인 흐름을 가릴 수 있다는 데 오히려 1인칭의 강점이 있다고 보입니다만....그래서 1인칭 시점 쪽을 오히려 더 좋아함.... ㅇㅅㅇ;;

[玄許]

저도 1인칭으로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력은 의심이.. 흠흠.
확실히 진행이 어렵긴 합니다만 재미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쓰면서 저 스스로가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하지요.
나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