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모두 평안하셨는지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가 싶더니, 장마가 몰려와 하늘은 잔뜩 흐리네요. 바쁜 한 학기가 끝나고 바야흐로 숨통 트이는 방학을 맞아 다시 글을 펼쳤습니다.
아직 한창 정리중이긴 한데, 감각이 잘 돌아오지 않네요. 학기 중에도 꾸준히 글을 쓰겠다는 다짐은 어디로가고, 자신의 서툼으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결국 소중한 자식을 방치해 뒀습니다.
벌인겐지, 제 자식을 보고도 한참동안, 응....? 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_ㅠ..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글을 쓰시는 선배님들도 많으신데, 서툰 글 하나 쓰면서 징징대는 자신이 부끄럽네요. 어쨌건, 이미 지나간 일은 끝난일!
다가오는 시간을 잘 써보려 합니다^^ 모두들, 장마철 눅눅함에 지지 마시고 상쾌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