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무협작가
김용에 대해서 알아 봅시다.
1923년 중국 절강성 해녕현 출생으로 본명은 사량용(査良鏞)이다. 김용(金庸)이란 필명은 본명의 마지막 글자인 ‘용(鏞)’ 자를 둘로 나누어 만든 것이다. 일본의 침략으로 중국이 전시 체제에 돌입하자 고향을 떠난 김용은 고난의 세월 속에서도 중국과 서양의 문화를 부지런히 공부했고, 특히 영어에 남다른 실력을 보였다. 열아홉 살 때 <동남일보>에 글을 발표하며 언론과 처음 인연을 맺은 뒤 <동남일보><대공보><상보> 등의 언론사에서 영어 전보 번역일을 하며 젊은 시절을 보냈다. 그가 무협소설을 쓰기 시작한 건 순전히 신문의 판매부수를 높이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1955년 서른세 살 때 「서검은구록」을 <신만보>에 연재하면서 무협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고, 1957년 최초의 장편소설인 「사조영웅전」을 <상보>에 연재하면서 마침내 작가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 뒤 「신조협려」「의천도룡기」「백마소서풍」「원앙도」「천룡팔부」「녹정기」 등이 연달아 인기를 끌며 그는 홍콩을 넘어 대만, 중국, 동남아시아, 한국, 일본 등지에까지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는 무협소설 작가이기 이전에 1959년 <명보>라는 일간지를 창간한 언론인이기도 하다. 특히 그의 예견성 정치사설(중국의 문화혁명, 등소평의 축출과 재기 등)은 큰 파란을 몰고 오기도 했다. 1995년 중화인민공화국 홍콩 특별행정구 주위원회 위원으로 일하며 홍콩의 중국 반환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일단 우리나라 출판은 1960년대 군소 출판사에서 출판했으니
산술적으로 대충 그까이꺼 40년 나오는 군요.^^
cf 무협소설이 이 땅에 들어온 것은 1961년도에 김광주 선생이 경향신문에 <정협지(情俠 誌)>를 번역 연재하면서 부터 입니다.
-한국 창작무협소설을 조망한다 / 글 이상운 요기서 인용했습니다.
명확히....^^
그리고 한국 창작 무협은 70년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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