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가벼운 작품은 일단 제외하고... 어설픈 인생이나 삶을 그린 내용(강한 무공을 가지는게 목적이고 결국 강해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들 같은것도 포함)도 일단 제외했으면 합니다. 글 전반적으로 일관되게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매끄럽게 내용이 이어지는 작품을 보고 싶은데 도통 찾기가 힘드네요. 순전히 입맛이 까다로운건 아니고 워낙 닥치는데로 보다 보니 이제는 좀 제대로 된 글을 읽고 싶더군요.
ps) 무공수련중이거나 싸울때 기의 흐름을 어떻게 하고 이런 내용이 되도록이면 적은걸로... 기가 단전을 흐르든 발가락에서 흐르든 관심도 없는데 이런거에 집착해서 쓰는글들이 많더군요...
제 개인적인 추천작으로는
1.설봉님의 작품
- 산타, 천봉종황기, 사신, 대형설서린, 독왕유고, 남해삼십육검 등
2.장경님의 작품
- 철검무정, 장풍파랑, 암왕, 빙하탄, 벽호, 성라대연 등
3.임준욱님의 작품
- 농풍답정록, 건곤불이기, 진가소전, 촌검무인, 괴선 등
4.좌백님의 작품
- 생사박, 야광충, 대도오, 독행표, 금전표, 혈기린외전 등
5.이재일님의 작품(아직 완결이 안되었습니다만...^^;;)
- 쟁선계
6.진산님의 작품
- 사천당문, 결전전야, 대사형 등
7.유재용님의 작품
- 청룡장, 청룡맹 등
8.한수오님의 작품
- 패도, 색협, 용혈무궁 등
9.별도님의 작품
- 투로, 패황 등
별로 예의에 벗어난 것 같지도 않구만.. 저도 몇가지 추천 드리자면 백연님의 이원연공/권용찬님의 철중쟁쟁/유운님의 낙조여일/월인님의 천룡신무 금새님의 검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기가 발가락을 통하든지 단전을 통하든지 별로 궁금하지 않다는 부분에 대해서 저도 동감합니다. 무협소설이므로 어느정도의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한 설명으로서는 불가피한 것이지만 그곳에서 너무 늘어지는 글들은 저도 모르게 마우스 휠버튼을 빨리 돌리게 되더군요..
소설은 어디까지나 '이야기' 가 주가 되야지 이야기를 위한 부수적인 부분이 주가 되면 그야말로 주객전도가 아닌가 합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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