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학님의 '악제자'를 추천합니다.
일반적인 주인공의 성장하고 무예를 쌓는
초기부분의 늘어짐이 전혀 보이지 않으며,
너무 유쾌하고 신나게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소설입니다.
9번이나 제자농사를 망쳐 제자들이 다 도망가버려 마음이 아픈..
그래서 새 제자가 그저 귀엽기만 한 사부와..
한 아가씨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공을 배우는 영악한 10번째 제자.
사부를 져버린지만 알았던 이전 사형들과의 인연은 계속되고..
10번째 제자는 알게모르게 그들의 성원에 힘 입으며 성장합니다.
천하의 정파 고수인 사부와 함께하는 무림행..
그리고 무공이 진전되는 도중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
그리고 사건들을 헤쳐나가며 둘러대다보니 엉뚱하게 만들어진.. 색마문.
아가씨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문파를 창건할 생각까지 갖게 되는데..
자. 과연 우리의 악제자는 그녀의 마음을 얻게 될지.. 참 궁금하네요.
이 모든것이 정말 흥겨운 무협을 보여줄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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