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연란 [군도]의 작가 장손박입니다.
오늘은 글이 잘되는 것 같아 새벽 2시가 넘어 한편을 올렸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내일 올리려고 했는데.......
지금껏 글을 써서 밥을 먹고 살면서 돈 안받고 이런 식의 연재로 글을 써본 적이 없었습니다. 고무판이란게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한번도 들여다보지 않았다가 얼마 전에 우연히 들어와 보니 재미있는 작품도 많고 새로운 공부도 되더군요. 그래서 나도 한번 해볼까 하고 장난스럽게 달려들었다가 그만 나도 모르게 마법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조회수란 지상에서 가장 극악한 마법이었습니다.
조회수가 안오르니까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나중에는 내가 이것 밖에 안되나 하고 약이 올라 조회수가 오를 때까지 심혈을 기울여 쓰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벗어날 수 없는 조회수의 마법에 걸려 꼼짝없이 끝장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거기다 리플마공은 또 얼마나 잔인한지.......
누가 나 좀 살려주세요. 리플마공과 조회수마법에서 풀려날 수 있는 절세비급을 혹시 알고 계시는 분 없습니까?
그냥 이밤에 잠도 안오고 해서 한바탕 푸념을 해봤습니다.
좋은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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