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넘의 발해출판사..크아악!!!!
엽사님 담당자가 누구얏!!!!
콱~!!! XXX 해삐릴랏~!!!!
이럴수가...ㅠ_ㅠ
엽사님의 카피의 담당자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어서 짤라야겠더군요..
오늘..에서야 출판본을 읽었는데....이럴수가...
그렇게 재미있던 작품을...설정을...스토리를....
다 말아먹어놨더군요..ㅠ_ㅠ
연재본은 소홍등 여우와 호랭이 병규 상미 등의 캐릭터가..
아주 개연성 있게 자연스럽게 등장하고 연결되었는데...
출판본에서의 발칸과 호랭이의 등장...주인공 병규의 배경과 성격...
허어...
일단 주인공부터 보면..
대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거기다 왕따로 소심하게 처음엔 나옵니다..
아무리봐도 고등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어보자고 설정을 바꾸자고 우긴모양인데..
호랭이의 등장과 능력을 얻으면서 바뀌는 성격은....
예전 대학생일때의 자연스러운 성격에 비해..절대로!!!! 어색합니다.
두번째!! 호랭이와의 만남..
연재본에서는 호랭이가 뒤쫓던 소홍이들때문에...호랭이가 소홍이와 싸우다가
병규가 그 싸움에 피해를 입었기때문에 호랭이가 관여한것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인연이 이어집니다.
출판본에선...발칸이라는 이계생물체가 이미 살인마로 소문나 있는 상태에서..
주인공과 뒷산에서 만나 주인공이 상처입고..
그 뒤에 호랭이가 와서 주인공을 살려줍니다.
선계에서 발칸에 대해서 듣고 찾아나섰는데....그때의 묘사로 봐서 호랭이도
처음 발칸을 본것같더군요...
이미 살인마로 이름난 발칸과 따로 주인공이 만나서 제물이 되었을뿐..
호랭이가 주인공에게 저얼대 미안해할 이유가 없는데
본의아니게 피해를 줬다고 하는군요...
어색합니다..무지무지 어색합니다...
바퀴벌레 왕자의 봉인 상자도 발칸이 들고 있었던 것이라고 하고...
이한영의 등장도 너무 갑작스럽고...
고등학생이 군면제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있을까요?
경애도 상미에 비해 글의 진행에 감미료로써 너무 떨어집니다..
진짜 경애는 소설중에 하늘에서 뚝 떨어진 돌맹이 같더군요...
1권만 읽었을 뿐이지만...스토리에 전혀 녹아들지 않습니다.
여튼..엽사님께는 무지 죄송스럽지만....
출판본만 따로 봤으면 모를까...
이미 연재판을 본 이상...
출판본은 너무너무너무너무 실망스럽습니다.
당장 담당자 바꾸고 다음 작품은 다른 출판사와 계약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물론 아직 카피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건필하시고...으으...
발해출판사!!! 절대 용서 못햇!!!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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