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아만 방문하다가 제 홈으로 고무판을 등록시키게 한 작품입니다.
천성이 복잡하고 음모가 난무하는 글을 싫어하기에 신무협과 판타지 소설을 섭렵하다 최고의 작품을 발견했으니 그 작품이 바로 무림최강공처가.
신무협을 많이 읽어보신 분이라면 권황지로라는 소설을 아실텐데요.
무림최강공처가를 보기전까지 저는 권황지로만한 판타지 소설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인공 진천 그야말로 권의 황제이자 코미디의 황제 그리고 바람둥이 이면서 순정을 가진 연애의 황제였으니요.
하지만 무림최강공처가의 헌원수란이 진천의 위명을 뒤집어버릴 정도의 위대한 여장부였으니 반로환동한 무림세계의 신성 양무호를 요리하는 수란의 웃음나오는 무림&황실 평정기.
요즘 여성이 주인공인 잘나가는 신무협으로 무림초보가 있지요. 하지만 무림초보는 다소 구성상 오점, 그리고 납득안가는 설정과 웃음을 위해 스토리가 결정되는 어설픔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무림최강공처가는 수란이라는 캐릭의 매력을 실감하시는 분이라면 푹빠지실수 있을겁니다.
헌원수란... 보통의 소설에서는 악녀로 묘사될수 있을정도로 남자를 잡고 살려고 하고 자신에게 빠진 주인공을 자기 맘대로 조정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남성 못지 않는 야심과 욕심을 가졌죠. 하지만 미워할수 없는 여성이기도하지요. 지고지순의 여성상에 식상하다시는분 헌원수란의 좌우충돌 중원(무림+황실) 평정기 일독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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