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질풍노도를 읽고서..

질풍노도를 읽고 감상을 적을것같은 제목입니다만...

사실은 제목짓기가 쉽지 않아서리...

어쨋든 질풍노도 요즘 제가 가장 즐겁게 읽고 있는 소설입니다.

서고을 무대로한 무협소설들은 몇편은 본것같지만,그 중에서 가장 즐거운 기분으로

읽는 소설이 아닌가 싶네요.

성장무협의 형태로 주인공의 성격이나 그런것이 아주 특출하거나 독특하지는 않지만

금강님 특유의 필담으로 잔잔하면서도 유연한 전개흐름이 빛나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리무협을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닌 저에게 있어서 금강=추리무협 이라는

등식을 선입견으로 가지고 있었던 것을 깨는 의미도 역시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인물의 성격이나 케릭터성이 특출나게 개성적으로 그려지는 것은 아니지만,주인공

사도욱에 대한 몰입도는 상당한것 같습니다.

사도욱에 대한 믿음과 어떻게 전개될것인지에 대한 궁금증 또한 대단하구요.

이제 갓 유년을 벗어난 사도욱..그는 어떤식으로 자신의 복수와 사랑,우정을 지켜 나갈것인가?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습니다.

금강님 어려우시더라도 연참이 아니라도,질풍노도를 독자들이 보면서 즐거워할수 있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건필하시고,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질풍노도를 읽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책은 언제나오는지 궁금하군요.^^

[大韓國人]

주인공 이름은 사도'옥'입니다.^^
저도 재미나게 읽고 있습니다.

[아영]

정말 재미있습니다.
꼭 보세요!
후회 하지 않으실 거예요!
금강 이라는 이름이 주는 믿음!
^ ^****

[한가]

다른 건 몰라도 주인공에 대한 몰입도는 와우~(제 선작대상중 하나이죠 ㅡㅍㅡ)

[앙왕]

^^;; 죄송합니다.문주님..사도옥이군요.
과거 이재학(만화가)님의 사도욱때문인것 같군요.
보면서도 사도욱인줄 알았다는(퍽~~~)
죄송합니다..^^;;;;;;;
변명이 구질구질하네요.

[금강]

원래...
사도 옥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름만 부르니...
옥아. 이렇게 되어서요...
난감해졌습니다.
해서 사 도옥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외 위에 말씀하신 다른 인물들보다 주인공 몰입도가 강한 이유는...
기본적으로 주변보다 주인공에게 몰입도를 몰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주변 인물에다 말을 분산하면 쓰기도 쉽고 분량도 죽죽 잘 늘어납니다.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아직은 없어 보여서 그냥 가는 중입니다.

[대룡]

흐음 금강님은 참 사람들이 어떤걸 재미있어 하는지 잘아시는 작가이신것 같아요.
쓰시는 거 마다 일케 재미있어 버리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