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족오가 고무림의 자연란에 연재됐을 때부터 줄곧 재미 있게 읽었는데 작품이 출간되는 바람에 책으로 다시 3권까지 읽고는 4권을 목빠지게 기다리는 중에 작가님께서 다시 고무림 작연란에 삼족오 4권 연재를 재개하셔서 뛸 듯이 기쁜 마음으로 읽고 있는 중이다. 내 개인적인 취향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한 마디로 마력이 있는 작품이다. 문장력과 내용 모두 탁월하고, 주인공이 고구려인이며 고구려인들이 무림을 주유하며 행협하고 고구려의 기상을 드높인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특히 권을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하여 하루에 한 번씩 연재되는 분량으로는 성이 차질 않는다. 부디 빨리 4권을 출간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어느새 또다시 나도 모르게 작연란 삼족오를 클릭하고 있는 나는 도대체...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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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그림자현당
- 04.10.27 17:4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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