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프라이즈, 고무림, 오마이 뉴스 그리고 한계레 신문은 하루에 세번 이상은 꼭 들려 보는 싸이트 입니다.
고무림에서도 아주 가끔씩 추천도 하고 다른 사람 추천 글은 꼭 한번 읽어 보려 하고 소위 말하는 전형적인 눈팅이라고나 할까요?
한데 제가 한 작가님의 글을 두번이나 추천 하는 일이...
다름 아님 강호풍 작가님의 글입니다. 전작은 강호 전쟁사인데 중간에 연중 하고 제가 아직 책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 끝을 못보고 말았습니다. 아쉬움 가득한 글이지요.
이번에는 무소불위에 대한 추천의 글을 적어봅니다.
사실 정통무협이 뭐고 신무협이 뭔지 잘은 모르겠지만, 초반 부터 강력한 주인공은 성장소설을 선호하는 저에게는 좀 신선하다고나 할까요.
마치 고등 학교 야간 자율학습 땡땡이 치고 도망가 만화방 구석에 처박혀 하승남 작가님류의 만화를 보고 느꼈던 그 통쾌함을 떠올리게 했습나다.
통쾌함 얼마나 억눌려는지 모르겠지만 아침 7시 까시 등교해서 10시 까지 학교에 붇잡혀 있던 저희 시절-지금도 그런가요?- 저의 유일한 탈출구는 만화 였는데 그 느낌을 다시 한번 같게 해주는 군요.
절대 무적.
통쾌.
안정된 필체 그리고 중간 중간 들어가 있는 강호풍님의 전매 특허 지략.
일독을 권함니다. 후회는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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