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장르 문학의 장르는 (???), 이라고 묻는다면 오래 같이 해 왔고,
늘상 질리지 않고 즐겨온 무협, 이라고 말하겠습니다만... 사실 순수 문학, 판타
지, 로맨스 소설, 추리 소설가리지 않고 다 좋아합니다. 편식은 좋지 않지요.
그 중 말입니다, 로맨스 소설, 이라고 하면 어딘지 모르게 시드니 셀던류를 떠
오르게 만드는 어감이 적잖아 있는데, 그래서 전 로맨스류, 라기보단 연애 소
설이라는 말이 좀 더 좋습니다. 뭐, 그게 그거 아니냐, 고 하신다면야 사실 또
별로 대꾸할 말은 없습니다만 말입니다. (웃음)
그래서 오늘은, 잠시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Go! 판타지 게시판은 이미 많은 분들께서 자리잡고 계시니, 아직 사람들이 많
이 지나다니지 않는 Go! 로맨스 게시판으로 가 보지요.
아직까지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지는 않습니다.
첫타를 끊은 검우님의 광기의 사랑, 은 더 이상 진도가 나가지 않고 있어, 역시
1타에 집착한 나머지 '섯부른 선방'을 날린 게 아니냐, 는 사람들의 의혹을 증
폭시켜주고 있구요, (웃음)
그 뒤를 이어, What님의 What's School! 과 광풍도님의 "내겐 너무 이쁜 그녀,"
그리고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을파소님의 글과,
월행님의 "유리 같은 사랑," 서인님의 "얼음공주 공략기,"
그리고 송한영님의 "콤플렉스," 나이야몬님의 "후애,"
마지막으로 유랑님의 "데미지"가 올라와 있습니다.
글쓰시는 분들의 연령대 탓인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 로맨스, 라는 이
미지보다는 경쾌한 틴 소설을 연상시킵니다. 그치만 백 가지 사랑 이야기는, 백
가지 재미가 있죠. 모두 Go! 로맨스 게시판에도 다른 장르와 마찬가지로 힘을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장르 문학의 천국, 고무판으로 가는 길에서.
몽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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