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일이 난것 같아 차근차근 연관있는 글을 거슬러 올라갔더니...전부 지워졌군요.;;;
젠장~ 이래서 사람은 제때에 안하면 뭔일인지도 모르고 죽어간다니깐요.
아 서글퍼...그렇다고 뭔지 물어보면 대략 낭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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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
오늘 서울 경기 지역의 대여점 도매상이 밀집된 종로 6가 서점에 책을 사러 갔습니다.
조진행님의 선인지로와 함께 오랜만에 연재 보고 감동먹었던 무법자를 사러 말입죠.
책을 들고 계산 하려니 아주머니 왈....무법자 도대체 이게 뭐야?
...........................그래서 제가 왈....넹?
..................................아줌마 왈....아니 처음보는건데 이거 왜이렇게 잘나가? 벌써 다 팔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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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도매점에선 소매고맥인 저희들을 위해 열몇권에서 신간은 스물몇권씩 보통 내놓지요.
그런데 제가 집었던 책이 마지막이었습니다. 허헛..
제가 봐도 무법자 책은 모르시는 분은 절대로 집지 못할 책이었죠.
비록 빨간 빤닥 딱지로 고무림 최고 조회수란게 있었지만, 첫권임에도 불구하고 분량도 밋밋하고, 종이질도 영 불만족 스러웠죠.
하지만 요즘 세상은 양보단 질이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선인지로나 보러 갈까나.......호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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