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황혼을쫓는늑대를 재밌게 봤었습니다만.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소개글의 일부를 인용합니다.
그래, 너희들이 원한다면 되어줄게.
이 지옥에 걸맞는 악마가 되서 너희의 피와 살,
그리고 뼈까지 전부 씹어 삼켜줄게.
불멸의 시대 -Inferno Rhapsody-
주인공을 확실하게! 얄짤없이! 혹독하게 굴려주길 원하시는 독자 분.
하루 마음 놓고 읽을 장편의 소설이 필요하신 독자 분.
시작부터 내가 최고다! 가 아닌, 난 최고가 될거야! 의 흐름으로 가는 것을 좋아하시는 독자분이라면 꼭 권해드리고 싶은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후반으로 갈수록 재미가 더 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뒤로 가면서 늘어지고 재미없어지기 마련이지만.
불멸의시대는 정반대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엔 재미가 없는데 재밌어 진단 얘기는 아닙니다!)
오늘부터 초겨울 날씨라고 하네요.
잠깐이나마 이불 속의 따뜻한 초겨울을 즐기시면서,
쭉 함께 달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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