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서로 다른 작가님들의 작품들이 연계가 된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들면, 필드의 주인공인 진규에대한 내용이 다른 작품인 택틱스에서 흘러나오는거죠..
물론 서로 다른 작가님의 작품인 만큼 너무 많이 겹치면 얘기가 복잡해지겠지만, 아주 간단히(?) 살짝(?) 흘러나오는 정도라면 독자들에게 깨알같은 재미를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예를 들면, '택틱스'의 박정이 또다른 작품인 '잔디 위의 마에스트로'의 조에 대한 얘기를 듣고 경쟁심을 불태운다든가, 아니면 '택틱스'의 한스 코치가 박정에게 '필드'의 백진규 영입을 제안해보지만, 박정이 그런 스타플레이어는 없어도 된다며 시큰둥해하든가.. 뭐 이런 얘기가 소소하게 흘러나온다면, 뭔가 재밌지 않을까요? 물론, 이런 일이 이루어지려면 작가분들의 협의도 필요하고, 이런건 작품 초기부터 이루어져야 하는거라 현재로선 현실화가 불가능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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