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의 타격 타이밍을 빼앗는 공. 체인지업(changeup).
우리들에게 있어 야구란, 희망이 존속하는 한 불가능이 없음을 배우는 일이었다.
라는 글로 소개되어 있는 제 소설 체인지업은 보시다시피 야구소설입니다.
정통파와 판타지의 기묘한 기로에 서 있는 이 글은, 특수한 능력 등으로 야구의 판도 자체를 무시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역시 판타지적인 요소도 다분히 있어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주인공은 나름대로 재능있는 고교 야구 선수였지만 이런저런 문제로 지명을 받지 못해 절망했습니다. 그러던 차, 차에 치이려는 어린 소녀를 구하고 뇌사에 빠진 그는 150kg에 육박하는 거구의 몸에 빙의하게 됩니다.
살기 위해서, 다시 원래의 몸에 돌아가기 위해서..
아니 그냥 야구가 좋아서.
다시 야구를 시작하는 내용입니다. 아직은 초반이라서 많은 이야기를 해드릴 수 없지만, 분명 많은 분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야구를 좋아하신다면 혹은 야구는 잘 모르지만 현대 판타지를 좋아하신다면, 우리내 사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고자 하신다면 꼭 와주세요.
http://blog.munpia.com/summersnow/novel/23576
포탈입니다.
덧.
과분하지만 아직 초반임에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댓글로 응원도 해주셨습니다. 게중에는 정말 몸둘 바를 모를 칭찬들도 많습니다. 부디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십사 이렇게 홍보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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