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인가 6년 전에, 오랜만에 소설을 하나 출간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협물인데 ‘판타지 소설’ 이라는 글자가 책에 박혀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전 출판사에 전화해서 이렇게 말했죠.
“왜 판타지죠?”
“아, 저희 회사 브랜드가 판타지로 되어 있거든요.”
“아, 네.......”
그리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모 도서관에 ‘판타지’ 로 분류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OTL
그래서 새 글을 안 쓰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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