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4 가리온[]
작성
14.07.05 14:18
조회
1,379

요즘 보면 주제 없는 소설이 너무 많더군요.

그냥 아무런 의미없이 흘러가는 그런 글들.

목적도 방향성도 없이 그저 재미와 흥미만 찾아가는 그런글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꼭 주제가 있어야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주제가 있고 명확한 목표와 지향하는 바가 있는 소설은

적어도 옆길로 세거나 하지 않죠.

그래서 작가님들께 물어 봅니다.

여러분의 소설의 주제는 무엇입니까?







Comment ' 37

  • 작성자
    Lv.14 가리온[]
    작성일
    14.07.05 14:18
    No. 1

    제 소설의 주제는...
    '진실된 꿈을 꾸는자, 이루어질 것이다.'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엘라나스
    작성일
    14.07.05 14:19
    No. 2

    이번에 쓰는 인디비듀얼리티 앤드 퀘스트는 아직 진행이 되지 않아서 그렇지만
    게임은 즐기라고 있는거지 돈벌라고 있는게 아니다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4.07.05 14:20
    No. 3

    각권마다 주제는 달리하지만 인본주의, 휴머니즘요. 요건 벗어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05 16:55
    No. 4

    인본주의는 정말 확실하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05 14:21
    No. 5

    3차 대전 이후, 비슷하지만 색다른 새로운 문명을 구축한 인류. 그런 인류를 증오하며 인간이 떠났던 지상을 장악한 채 끊임없이 인류 주변을 배회하는 괴물들.

    모든 것을 잃어버린 두 남자가 인류과 괴물들 사이에 존재하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비극적인 여행을 떠난다는 주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05 14:22
    No. 6

    간략하게 딱 '주제'만 말하자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말라."

    정도가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일
    14.07.05 14:27
    No. 7

    저는 글의 주제는 독자가 파악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주제는 소설의 3요소이니까 반드시 있어야 하고 글 쓰는 중에 작가는 반드시 신경써야 할 부분이지만, 작가가 나서서 주제를 밝히는 건... 시놉시스에 고이접어 나빌레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일
    14.07.05 14:28
    No. 8

    독자가 읽기에 따라 주제도 여러가지로 표현할 수 있겠죠.
    전혀 상반된 주제를 표현하는 문제작도 될 수 있겠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가리온[]
    작성일
    14.07.05 14:54
    No. 9

    문젠 시놉시스가 뭐죠? 먹는건가요? 하는 작가가 의외로 많다는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페이트노트
    작성일
    14.07.05 14:35
    No. 10

    사랑의 기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롤창조
    작성일
    14.07.05 14:39
    No. 11

    저는 주인을 위해 달려가는 종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생각에서 시작하고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만보(漫報)
    작성일
    14.07.05 14:44
    No. 12

    '사랑' 입니다. 에헤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3 롤창조
    작성일
    14.07.05 14:45
    No. 13

    그쵸. 사랑이죠.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요개
    작성일
    14.07.05 14:50
    No. 14

    진정한 성장이 무엇인지에 대해 쓰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김태신
    작성일
    14.07.05 14:53
    No. 15

    뭐가 뭔진 모르겠고 춤이나 추고 여자애들이랑 놉시다, 정도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가리온[]
    작성일
    14.07.05 14:55
    No. 16

    와우 쩌네요 보러 가야할듯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월혼(月魂)
    작성일
    14.07.05 14:54
    No. 17

    가족...사랑...일...?
    평범하지 않는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
    당연히 곁에 있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ㅂ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4.07.05 15:02
    No. 18
  • 작성자
    Lv.31 날없는창
    작성일
    14.07.05 15:08
    No. 19

    내가 있을 장소,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는...그런 주제이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4.07.05 15:10
    No. 20

    현실...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쿼츠
    작성일
    14.07.05 15:15
    No. 21

    '전쟁이란 한명의 의지로 천명이 피를 흘리고 만명이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이제 제 글의 주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07.05 15:24
    No. 22

    죽는게 사는것보다 나은 인생을 끈질기게 살아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쓰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LunStell..
    작성일
    14.07.05 15:31
    No. 23

    딱 하나 '어떻게하면 일본을 잘 죽일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박춘옥
    작성일
    14.07.05 15:32
    No. 24

    노력하면 된다..라는 식일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뎀니
    작성일
    14.07.05 15:33
    No. 25

    갈 길을 잃은 복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7.05 15:45
    No. 26

    희망에 대한 저의 생각이요 한번 읽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타라니
    작성일
    14.07.05 16:13
    No. 27

    저는 최근에 쓰고 있는 소설의 주제로 말하자면…
    '얻는 것이 있다면, 잃는 것도 있다.'
    '재능만이 답이 아니다.'
    요 정도려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태란
    작성일
    14.07.05 16:54
    No. 28

    일기입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4.07.05 18:02
    No. 29

    수치 따위는 중요하지 않앙! 이런 느낌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잊혀진겨울
    작성일
    14.07.05 19:03
    No. 30

    개인적으로 정말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레포트를 쓸때도 그렇고 어떤 글을 쓰더라도 그 전체적인 글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단어'로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어야 글이 살아납니다.

    처음 글을 보고 줄거리를 한장으로 요약하고, 그 후 한 문단으로 요약 하고, 그것을 다시 한 문장으로 요약 후, 최후에는 한 단어로 요약해서 나오는 단어가 바로 주제죠.
    가리온님이 말씀하신대로 요샌 정말 무슨 내용으로 나가는지 알 수 없는 소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뭔가 읽기는 읽는데 그냥 물 흘러가듯 가는 그런 내용을 보면 좀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4.07.05 20:30
    No. 31

    마침내 인류는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
    죽음과 고통은 극복되었고, 우리는 자유와 생명을 누렸다.
    그러나 진정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인가,
    아니면 순간의 삶 조차 포기한 것인가?
    센은 대답할 수 없었다.
    ----------------
    이건데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4.07.05 21:56
    No. 32

    큰 힘을 얻은 자는 그에 걸맞는 책임을 져야 한다......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어스름달
    작성일
    14.07.05 22:19
    No. 33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는 주제로
    1. 위선자인데, 그 거짓말이 너무도 완벽하여 자기 자신도 속일 정도의 위선이라면
    그는 선인일까, 악인일까?
    2. 천사가 궁극적인 선의 상징이라면, 악마와 싸우는 게 이상하지 않은가. 폭력보다는 용서를 선택하는게 옳지 않을까? 더 나아가 악을 선으로 회개시키려는 노력도 그만두고 그 본질을 훼손하지 않은 채 인정하려 해야 하지 않을까?
    3. 비록 지극히 선한 사람이라 할 지라도, 그의 성격이 정해진 틀 안에서 이끌어진 결과라면, 그 선함이 가치가 있을까? 천국에서는 지금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선행들이 '평범한' 것이 되어 버리는데, 그런 세계를 과연 이상향이라고 볼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선이 말 그대로 '착한 것, 좋은 것'이 되려면 반드시 악과 공존해야 하며,
    두 개의 갈림길 중에서 선을 선택하려는 의지가 진정 가치 있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 결론에 모두가 동의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며,
    한 번쯤 이런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게 하는 것이 지금 쓰는 소설의 목표입니다.
    '백 명의 사람이 있으면 정답도 백 개가 있다.'가 저의 신조입니다.
    읽는 분들 모두 각자의 정답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06 03:06
    No. 34

    인간은 절대로 영원한 지배자가 아니다.
    허나 이게 차기작이란 건 함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다섯나무
    작성일
    14.07.06 11:48
    No. 35

    '비아냥'이 제 글의 주제입니다

    허세. 체면. 권위 등등에 대한 비아냥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BlackWha..
    작성일
    14.07.06 16:49
    No. 36

    '만일 이런일이 나에게 닥친다면?'이 제 글의 주제입니다.
    아무리 픽션이라고 하지만 이제 진짜로 일어난다면 과연 내가 어떻게 현실적으로 대처하는가와 같은 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07 19:40
    No. 37

    인간찬가. 그러나 인간의 부조리나 죄악따윈 감춰주지 않는 비뚤어진 찬가입니다. 그러한 죄와 부조리를 극복할 수 있는 인간에 대한 찬가. 어떨끼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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