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설정 기간 대략 2주.
세계관 2, 3일(...)
스토리 3일 (....)
수정기간 5달(....)
이상 구상 기간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터무니없이 짧네요.
게다가 어떤 분이 결말에 한줄 요약 부탁한다는 글을 남기셔서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헷갈리네요.....
애초에 세계관은 싹 다 집어치우고 제 스로 스토리 짜는 솜씨가 과연 얼마만큼의 역량을 지녔는지 보고 싶어서 시작한 글이었습니다만, 너무 엉성하게 매듭지은 것 같아 가슴이 조마조마합니다. 완결을 지어본 적이 있어야지....
아무튼,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많이 배웠고요. 뭐가 뭔지 몰랐던 사실들도 어느 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써야 재미있을지에 대해서도 대략 파악이 되었고요.(읽어서내가 재미있으면 장땡)
사실 녹옥석의 검은 연재 시작하기 이전에 완결 내고 수정작업까지 다 거치고 올린 글이었습니다. 어찌나 엉성한 점 투성이었는지 수정작업이 장난 아니게 길었습니다.게다가 하필 완결 내기까지 딱 2회분량을 남기고 슬럼프에 빠져서 정말 과장 안 하고 2주동안 모니터 앞에서 멍하니 앉아있던게 생생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시간들을 보내왔었지만 쓰는 내내 재미있었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차기작 구상 밎, 녹옥석의 검 한줄 요약 구상 중입니다. 학업 문제 때문에 연재는 한 내년에 가능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한 줄 요약은 저도 정확히 파악해야 될 것 같아서 씁니다. 글을 이해못하더럭 복잡하게 엮는 습관이 있어서.....)
그럼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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