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니 제법 매력적인 날씹니다.
다들 안녕하시죠? 하하하하
오늘 작은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아글타글’이라는 단어 들어 보셨죠? 무언가를 이루려 몹시 애쓰는 모양을 나타내는 북한말이라는 군요. 비슷한 우리말로는 ‘아득바득’이 있습니다. 억지스럽게 우기며 고집을 부리거나 온 힘을 다해 애를 쓰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아글타글’, ‘아득바득’. 뜻이야 비슷하다지만, 좀 더 부더러운 느낌이 들고 입에서 구르는 맛이 있어 ‘아글타글’이라는 단어가 솔직히 더 땡깁니다.
한데, 북한말이라고 하니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군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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