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강해진 거 같아요.

최근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하루 일만자 정도 쓰면 다행일 정도에요. 정말 단 한자도 쓰고 싶지 않을 정도로 스트레스고, 토할 정도지만.. 그래도 어떻게 계속 글을 쓸 수 있네요. 쓰다보면 풀릴 때도 있군요. 예전 같았으면 아마 집어던졌겠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봐주시는 분들도 있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누구에게 인정하나 못 받지만 그래도 스스로 나는 프로다, 프로의 마음가짐으로 작업해야 한다.. 계속 되뇌다 보니, 그래도 하루 하루 써야할 것들을 어떻게든 쓰네요.

지금보다 조금 어린 시절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어쩌질 못했지만, 그래도 조금은 강해진 모양입니다.

[엄청느림]

1만자... 제게는 신의 경지.

[whitebea..]

저에게 프로의 길을 알려주시지 않으셨습니까?

[밤의꿈]

ㅇㅁㅇ......1만.....

[담적산]

그럼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도달 할 것 같네요.
딘쿤츠님이 하루 열시간을 썼다 하니까요. 토요일까지도. 몇년인가를 그러셨다니까, 지하's님은 도달 하실것 같아요.
저도 그런 '타이프라이터'같은 글 '노동'을 단련했어야 하는데 그거 참 힘드네요.
그래도 그 경지까지 올라가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사마종달]

오 딘쿤츠

[Flu]

순간, 나는 가수다의 번외 나는 프로(작가)다! 가 생각나버렸습니다.

7명의 쟁쟁한 작가분들의 경연!

(주제는 금강님이 정하시고 ㅇㅅㅇ....)

100인의 선독자들이 투표를 통해서 1등부터 7등을 가리는 시스템!ㅇㅅㅇ....

....죄송합니다 ㅇㅅㅇ;;

[인기작가]

오ㅋ백일장같은 거네요ㅋ진짜있음 재밌을듯해요ㅋ다만꼴찌는 좀 안좋을듯ㅋ

[Flu]

만약에 정말 생기면 저는 이름모를 짱돌을 맞겠죠 ㅠ_ㅠ

작가분들께 ㅇㅅㅇ;

[운도실력]

와 지하님 요즘 글이 뜸하더라니 슬럼프셨구나...
슬럼프셔서 그렇게 떡밥잔뜩뿌리셔서 독자들을 괴롭히시셨꾸나....
그런거였구나...

[작은아씨]

에이.. 초고고고수신 지하님께서 왜 이러시나요!! 그래도 감정의 기복이 심한 저보단 나으시잖아요ㅠㅜ 힘내서 극복하세요!ㅎㅎ 파닥파워를 드리고 가겠습니다!

[현우K]

지하님이 슬럼프로 힘들어 하신다니 전 오히려 즐겁습니다...
아... 프로들도 저렇는데 이제 갓 입문한 놈이 글이 안써지니 어쩌니 자학했거든요...ㅋ
지송요... 지하님의 아픔이 제겐 너무 좋은 약이 되는 것같아서요... ㅠ

[르웨느]

토할 정도죠, 글 쓰기란.
ㅇㅅㅇ....

[적안왕]

힘내세요 ㅠ_ㅠ
한 번 넘어설 때마다 성취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루티아노]

이제 하루 두편씩 기다리면 되는군요!

[Petratim..]

슬럼프 상황에서 일일 1만자. 부럽고 놀랍네요.
힘내세요! :)

[보라곰아인]

...........스승님! 그 비법을 전수 해 주세요..

[월충전설]

^^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