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재란의 ‘백수건달’을 추천합니다. 아직 편수는 많지 않으나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어렸을 때 한 노인에게 납치당한 주인공이, 7년 후에 집으로 돌아오는 귀환물입니다.
제목처럼 주인공은 백수생활을 합니다. 근데 집안이 워낙 짱짱해서 백수짓이 부러울 정도입니다.
거대 상단의 주인인 아버지와, 막내라면 끔찍이 아끼는 어머니.
형님은 무공으로 강북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들고, 둘째 형님은 관에 나가 서른의 나이에도 고위직을 맡습니다. 이렇게 짱짱한 집안인지라 한량처럼, 백수처럼 먹고 사는 주인공의 모습이 일견 부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걸 보다 못한 아버지가 ‘소주’로 가라는 명을 내리는데...
본격적인 이야기는 여기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 내용은 앞으로의 연재에 나올 것 같으니, 다 한번 일독해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포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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