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설을 써내려가려다가 시놉시스를 두가지 갈래로 나누어버렸습니다.
주인공이 세상이 변혁하고 나서 나타난 괴물들로 인해 부모님이 죽어버려 마음이 마모되고 균열되어 인간미를 상실하고 오롯이 괴물들을 말살하는 데에만 세상을 지내려 합니다.
물론 중간마다 인간으로 되돌아오게 만들려는 장치들은 있겠지요.
그리고 두번째가 여 주인공을 장치하여 마모된 마음을 되돌리는 역할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게 조금 잘못하면 여 등장인물들이 비중을 크게 차지하게 만드는 단점이 생길 수도 있지만 분위기 환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놉시스가 이어집니다.
만약 위의 두 가지의 스토리가 있을 때, 여러분들은 어느 쪽을 선호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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