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쓰다가 보면 왠지 모르게 제 글쓰는 스타일이 미묘하게 무협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꽤나 자주 받지요. 때문에 이걸로 인해서 굉장히 신경을 쓰는 편이기는 한데 이상하게 조금씩 제가 의도한것과는 다르게 문장의 분위기와 스타일이 어긋나 버려요. 이거 진짜 스트레스입니다. 여기 계시는 작가분들 께서도 저와 같은 느낌을 받는분들 계신가요? 예를 들면 판타지를 쓰고 있지만 무협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글이 되어버린다던지 무협을 쓰고 있지만 판타지의 분위기가 풍기는 글이 되어버린다던지 하는것들 말이에요.
ps. 오늘(일요일)이 연휴의 마지막 말입니다. 문피아 여러분 모두 명절의 연휴를 만끽하시고 잘 마무리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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