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제가 소설은 예술이니까 심미감과 창조성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댓글로 적은 적이 있는데, 그러고 나서 생각해보니, 심미감도 골계미, 비장미 등 여러 가지이지만, 제가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서 답답했습니다. 게다가, 예술에서는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이 심미감 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카타르시스는 심미감의 일부인가요? 아니면 별개의 것인가요?
개인적으로 "겨울여왕"에서 엘사가 Let it go를 부르는 장면은 관객에게 그 영화 전체를 통해 가장 큰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실 분 안 계세요?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