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
14.01.26 20:58
조회
4,303

글을 쓴다는 것 산다는 것 자체와 같은 심정입니다.

제가 사는 것 자체는 바로 글을 쓸 수 잇다는 것과 흡사하죠.

몸이 아프고 힘들고 간혹 잔혹한 생각도 하지만 만약...

글을 쓸 수 없었다면 전 아마도....


그런데 제가 가장 행복해 하는 건 따로 있습니다.

아주 미세하게 조금씩... 매우 조금씩 그 점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건 바로 글을 쓸 때마다 미세하게나마 <향상>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작품에 대한 모든 면에서 <발전>된 것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 점이 요즘 들어서 절 더욱 기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주 조금씩... 글서 기쁘고 나이가 들어서 만약, 팔 구십이

된다고 해도 향상되는 걸 느끼고자 전 아마도 계속 글을 쓸 것 같습니다.

내가 쓰고 싶어하는, 쓰고자 하는 글을 쓰고 있으니까요!^^




Comment ' 4

  •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4.01.26 21:51
    No. 1

    확실히... 저도 느끼는 점입니다.
    좀 뭐라고 해야할까, 글쓰는데 있어서 요령이 생긴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4.01.26 23:46
    No. 2

    ㅎㅎ다행입니다. 그렇게 나아지다보면 이루려고 하는 작품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껌씹는별
    작성일
    14.01.26 22:25
    No. 3

    부럽 습니다. 저는 아직 글이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표현하려고 하는것은 제대로 표현도 안되고 그저 단어만 나열하는 것만 같아서 영 마음에 들지 않는데.. 조회수가 늘어나고 선작수가 늘어가니 한편으로는 좋으면서도 왠지 부담감이 점점 늘어만 감니다...휴우 솔찍히 제글은 제가 봐도 문제가 많거든요...요즘은 그저 쓰다보면 늘겠지 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4.01.26 23:47
    No. 4

    저야 조회수, 선작수 포기해버렸습니다. 그러니 마음이 매우 편안해지고 오로지
    작품에만 집중이 되더군요. 그래도 저의 졸작을 읽어주시는 독자들이 있으니,
    행복하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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