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담으로는 처음으로 써보는 거지만,
검색해서 관련 자료가 없는지라 질문을 드립니다.
비축분 쌓으실때, 앞 글과 나중 글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물론 스토리 따라서 좌라라락 나오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 경우에는 그렇게까지는 안 되는 지라 쓰다보면 오타는 둘째치고
설정 충돌이나 상황에 따른 캐릭터의 지나치게 급작스러운 성격변화,
표현의 어색함 등, 다시 말하면 ♨싸질러놓고 나니 휴지가 없더라는
상황이 꽤 발생하거든요.
하루나 이틀에 몇 화씩 적으시는, 즉 폭참 분들 보면,
같은 경우를 안 겪는 분도 있고,
또 ‘어, 이 캐릭터 이런 성격 아니었는데’ 라는 경우도 보이십니다.
후자의 경우 당장 글에 대한 흥미가 반감되어버리겠죠.
만약 실컷 흥에 겨워 폭참을 했는데 나중에 꼬였을 경우,
1. 앞장을 수정한다.
2. 캐릭터의 성격을 바꿀만한 긴박하고 충격적인 상황을 만들어 바꾼다.
3. 이왕 망친 흐름이니 갈 때까지 가 보자.
어느 쪽이신지?
* 나중에 망친게 눈에 보여서 자다가 벌떡 일어나는 상황이 두려워서,
비축분 쌓아놓지 않고는 연재가 안 되어 버리더군요. ^^ㅋ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