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심적으로 힘드네요.
저는 무협을 좋아하는데요.. 여태 무협을 써서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성공의 잣대는 조금 높습니다만.....(그래도 이름 달고 출간했으니까요)
계속 무협 쪽을 두들겨는 보지만, 아무래도 무협은 저와 맞질 않는 거 같아요.
이리저리 시도를 더 해보기야 하겠습니다만,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고려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문제라면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이상하게 무협도 적고 싶단 말이지요.
그 특유의 동양적 분위기가 좋다고 할까요?
아예 어레인지 해서 동양 판타지 같은 것도 고려해봤습니다만, 아무래도 동양 판타지는 진입장벽이 더더더욱 어렵고..
사람들이 그러죠.
취미가 일이 되는 것만큼 서글픈 게 없다고.
제겐 글이 취미이자 프로를 위한 등용문이었습니다만, 더는 취미가 아니게 되자 확실히 심리적으로 압박이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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