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추천수도 반토막.

독자 몇 분에게서 얻은 조언

: 소설의 분위기가 급변한다.

음... 소설 자체가 엄청난 장편을 표방하고 있는지라 아쉽네요.

잠시 휴식기를 가져야하나, 아니면 오히려 꾸준히 연재를 해야하나...

[밤까]

이런 거 하나하나에 휩쓸리시면 쓰고자 하는 걸 못 쓰실겁니다.
소설의 분위기가 매번 똑같으면 영원히 끝이 안나겠죠. 분위기가 바뀌는 건 당연한 것 같은데

[wwwnnn]

꾸준히 연재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꿈의도서관]

???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반토막인지... 설마 올린 지 하루이틀 된 최신화를 다른 화와 비교하시는 건가요?

[달빛물든]

최근들어서 하락세가 지속되더니 이번에 제대로 떨어졌습니다. 일일체크 기준으로 말이지요. 흠...

[적안왕]

최근 급작스럽게 오른 것이 있고, 그것은 거품으로 봐야겠죠.
조회수 20%가 올랐고, 그 다음 8% 증가는 이전 20% 증가의 여파로 추정되니 말이죠.
최근 조회수가 급감한 것으로 느껴지는 것은 그런 이유가 아닐까합니다.
회차, 연재일, 조회수, 추천수, 전 회 대비 조회, 전회 대 비 추천, 조회수 대비 추천
60 14.01.10 2,742 127 102.5% 94.1% 4.6%
59 14.01.09 2,674 135 108.8% 104.7% 5.0%
58 14.01.08 2,457 129 120.9% 112.2% 5.3%

[적안왕]

3일 전과 하루 전의 글을 비교한 것으로 보입니다.

[달빛물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水流花開]

독자는 사정이 생겨 많아질 수도 적어질 수도 있습니다. 단지 글만의 호불호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므로 길게 보고, 단기간의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감주]

헐 작가님 휴식하심 미워함...하지마세여 ㅠㅠ
차라리 폭참을 해보시죠 핫핫핫

[도선선자]

글의 설정이나 구성은 작가님께서 하고 싶은 대로 쓰면 됩니다. 맞춤법이나 문장구성 오타 오류 문장연결 같은 것들은 잘 받아서 좋게 쓰시면 되는 거고요.

[여루별]

와~~~~~~~ 조회수 천오백이 넘어가는데 이런글을 적으시다니.... 부럽습니다!!

[[탈퇴계정]]

꾸준글이 답일겁니다.
장삼기. 말 그대로 '크로니클' 오브 장삼을 계획하고 쓰셨다면, 그리고 작가님이 언급한 듯
장삼의 긴 방랑의 이유와 그 방랑중에 장삼을 만나는 주변인들의 사연도 중요할듯요.

[사기(士奇)]

우선은 계속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대신 살짝 여유를 가지면서 쓰면 감도 잃지않고 조금씩 회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검은주사위]

저는 독자의 댓글은 읽어보고 아 다들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그 즉시 잊어버립니다(...).

독자분들의 조언을 읽고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작가의 의욕이나 의도를 꺾어버리게 된다면 본말전도니까요.

[매한작]

무료연재일 때 편당 조회수 사오천을 가뿐히 넘겼었는데 유료연재로 바꾸니 편당 백 넘기기도 힘듭니다. 그러나 그대로 갑니다. 독자분들의 반응 물론 중요하죠 그러나 저는 작가 스스로의 만족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분들의 반응에 일히일비하며 글이 휘둘리면 나중엔 진짜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갈피를 못 잡게 되더군요! 어차피 요즘 글 써서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쉽지 않습니다. 내가 왜 글을 쓰는지 그리고 내가 쓰고 싶은 글이 무엇이었는지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만상조]

매한작님의 말씀이 맞죠. 어차피 조회수는 꾸준히 쓰시고, 재미있게 추구하다 보시면 언제든 올라가게 되어 있는 거예요. 일단 달빛물든님이 쓰고 싶은 글을 쓰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이런 열정이라면 금방금방 쭉쭉 오르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