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담지기입니다.
최근 한담란의 용암 같은 핫이슈인 ‘하차합니다’ 댓글에 대한 뜨거운 토론을 흥미롭게 지켜보았습니다. 작가님들의 독자님들께 지닌 기대와 애정, 독자님들이 작가님들께 지닌 기대와 애정이 서로 어우러지고 때론 엇나가며 제자리를 찾아가는, 의미 있고 괜찮은 논의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회원님들 모두가 알고 계시다시피 연재한담은 문피아의 연재 작품과 작가에 대해 두루 이야기하는 열린 공간입니다. 하차 댓글이 분명 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이긴 하지만, 이틀 동안 이미 활발한 논의가 오갔고, 같은 주제로 게시판이 뒤덮이는 것은 더 이상 생산적인 상황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오니 조금 더 다양한 주제와 소식을 원하는 다른 이용자님들을 위하여, 이 시간 이후로 ‘하차’ 댓글에 대한 논의는 토론란을 이용해주시는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어기실 시에는 연담지기가 강제로 연행해드립니다 +_+)
날로 추워지는 겨울입니다.
마음 따뜻한 연말 되시길 바라며, 연담지기는 이만 물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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