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에서 가장 신기하고 강한 무공이 뭐가 있을까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여태까지 본 무협지에서 가장 신기했던 무공과 가장 강해보였던 무공. 그런 것들에 대해 이곳에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일단 제가 말을 꺼냇으니, 제가 생각하는 것을 말해야 하겠죠?

가장 신기한 무공은 당연히 전왕전기의 천포무장류! 기뢰라는 설정이 되게 참신했죠. 하나를 더 꼽아 본다면, 독보건곤의 오뢰결인! 무쌍류도 무쌍류지만 오뢰결인이 훨씬더 기억에 남는 것은 왜일가요...

 

가장 강하다고 생각되는 무공은, 너무 많은데 몇 개를 꼽아본다면 일보신권의 공명검. 무당마검의 십단금. 독보건곤의 무쌍류. 화산질풍검의 파검마탄포가 있겠네요. 특히 파검마탄포의 육극신은 참 매력적이엇더랬죠. 제가 한백무림서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중 하나랍니다. ㅎㅎ

[지하™]

저는 신기한 것을 떠나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비뢰도의 비뢰도네요.

[제문]

비뢰도! 안나온지 꽤 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저는 완결나면 보려고 아껴두고 있죠! 비뢰도는 어떤 무공인가요?

[지하™]

지금 보면 뭔가 유치하지만, 10개의 비도와 10줄의 사검을 다루는........................ 힘 팍 들어간 문장으로 전투 장면 묘사라기보다는 기술 설명에 가까운 문장이라.. 기억에 많이 남아요.

[마아카로니]

십전제의 십야마정기, 십야마정갑이요.
밤엔 절대 죽지 않고 죽이지 못할 자가 없다니 저한텐 제일 신기한 무공이었죠.

[제문]

십전제! 우각 작가님의 십지신마록 1부! 지금 녹림투왕 다 봤는데 다음으로는 십전제를 봐야하겠네요!

[채수빈]

전 소드엠페러의 파검혈뢰가 기억에 남네요. 검에 내력을 주입해서 파괴하고 파편으로 타격을 주는게 신기하더라고요. 가장 강한건 정확히 못꼽겠네요

[달빛물든]

천마선에 나왔던 무공중 북해제가 쓰는 무공들이요.

[봄이온다]

단전 만들기 탁기 태우기 동공이 가능한 무공

[나비라]

뭐였지... 마검사라는 소설에 나오는 무공이 정말 강했던 걸로 기억해요...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ㅠ

[게헨나]

풍검 ㅋ

[운도실력]

전 단전에 기의 씨앗을 심고 그것을 기초로 기의 나무를 키운다는 형식의 무공이 신기했고,
다른하나는 기억이 정확히안나는데 몸에 기를 심어서 컨트롤하거나 몸을 부서뜨리는 무공이있었죠 그걸로 선인 자살시키기라던가 그런것도 하던데 ㅋㅋ

[제문]

선자는 저도 모르겠는데, 후자는 천포무장류에요 ㅋ

[키라라라]

영호충의 독고구검, 공격만 있고 방어초식이 없죠
장무기의 건곤대나이, 힘의 방향을 멋대로 틀어버리죠. 제겐 요 두가지가 이상한 무공이었네요.
다른 무공들은 왠지 있을법하지 않아서리..

[제문]

의천도룡기 영화에서 이연걸이 "건곤대나이!" 이러는게 생각나네요!

[cr**]

전 소오강호의 벽사검법과 규화보전. 익히면 ㄱㅇ 가 되는 무공이라니... 엄청 무서운 무공이죠.

[제문]

ㄱㅇ? 그게뭐죵?

[SwordTal..]

ㄱㅇ?는 모르겠고, 벽사검보와 규화보전은 익히려면 고자가 되어야 하는 무공이죠.
내시 전용무공이어서..

[[탈퇴계정]]

게이를 말하는거 같습니다. 어휴 규화보전 곶아라니..

[아야가사]

동자공이요 동자공
마법사도 아니고 동정이면 더 쌔진다니 ㅋㅋㅋㅋ

[적안왕]

동정 상실로 내공을 잃는 설정도 @.@;

[정주(丁柱)]

흠... 공간참 계열로...
... 무슨 소설이었더라? 나중에 행성도 베던데...

[SwordTal..]

천룡팔부의 무공들이 대부분 신기한게 많았죠. 특히나 천룡팔부가 옛날 무협소설이란걸 감안하면 그 시대를 앞서가는 능력이 대단함.

북명신공 / 화공대법 -> 흡성대법
육맥신검 - 빔샤벨 같이 보이지 않는 기검을 휘둘러 제끼는 무공.
생사부 -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괴롭히는 암기(?)
팔황유아독존공 - 익히면 자연 반로환동
능파미보 - 적힌대로 걷기만 하면 아무도 못잡아내는 전설의 보법.
두전성이 - 타인의 무공을 타인에게 되돌려주는 이화접옥(?)계열 기술.

음.. 적고 보니 소요파 무공이 많네요. 역시 소요파가 짱인가.. ㅋ

[제문]

소요파 ㅋ 예전에 아버지가 천룡팔부 읽으실때 옆에서 잠깐 본 기억이 나네요. 북명신공이 천룡팔부에서 나온 거라니 놀랍네요!

[SwordTal..]

실제 한국 판타지에서도 쓰이는 유명한 무공중 상당수는 대부분 김용 소설에서 나온게 많아서요.

[제문]

그중에 강룡십팔장이 대표적이죠. 사조영웅전 홍칠공의 진신비기!

[SwordTal..]

항룡십팔장인데.. 오역으로 강룡십팔장이 되어버렸다는..

[제문]

아 진짜요? 항룡이랑 강룡 둘다 같은 무공을 지칭하는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오역이었다니!

[Myau]

빙백신공............사람이 얼음을 만들어 판타지도 아닌데!

[제문]

빙백신공이 어디서 나온 무공이죠?

[지하™]

열혈강호!

[시디]

전 어디서 봤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검음공이요
검을 휘둘러서 나는 소리로 음공을 펼친다는게 특이했음

[제문]

오호라, 흥미로운 정보군요. 음공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그런 정보는 아주 좋은 보약이 된답니다!

[SwordTal..]

강룡십팔장/항룡십팔장은 동형이음이죠.

같은 한자를 어떻게 읽느냐. 항룡이 맞는데,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올때 강룡으로 읽은게 오해의 소지가 되었죠.

악(惡)/오(惡) 악(樂)/락(樂)/요(樂) 처럼.

[[탈퇴계정]]

규화보전도 오묘한 신공이죠. 남성을 포기하고 여성으로서 최고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무공!

[흙퍼먹]

강하기 보단.. 저에게 강렬하게 남은 건..

영호충의 독고 구검요... 풍진자 였나? 영호충에게 전수해줄때 너무멋지더라구요

[제문]

독고구검은 어떤 무공인가요?

[정주(丁柱)]

전 아직도 가끔 의천도룡기 외전을 합니다.
야구권 만세

[악랄한마뇨]

우악....야구권.....ㅋ

근데 아직 의천도룡기외전을 소유하고 계시다니.....

[뽕밭나그네]

신조협려에 나오는 독고구검 독고구패가 말년에 나무작대기만 들었어도
적수가 없엇다 란 글귀를 본거같은데 커다란새한마리하고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면서 무공연마하던 모습이 기억에 가장많이 남네요
양과 외팔인데도 거진 천하무적이엿죠 만리성에서 영호충이 쓰던 독고구검하고
같은종류에 검법인지는 모르겟네요 ㅋ

[SwordTal..]

그냥, 독고구패의 초기 진전(초식, 검결등)은 영호충한테 간거고, 양과는 독고구패의 후기 심득(깨달음)을 얻어 자기류로 변화시킨거라고 보는게 옳지 않나 싶네요. 같은 뿌리에서 났지만, 같은 종류의 검법이라고 보기는 영..

[악전고투]

개인적으로 권왕무적에 나오는 무공. 육삼쾌의연격포랑 삼절파천황. 진짜 아직도 기억나는 무공.
순서대로 펼쳐야 하고 그에따라 파괴력도 강해지는 무공

[창조하는자]

파르나르님의 무림백서 中
심검을 쓰는장면 최고의 무공인듯.... 무공이 아닌가?.........-_-땀

[슈퍼야옹맨]

역시 동자공이..거 발상이 참

[jeronimo]

강한것은 모르겟고 신기한것은 양의심공 양의분심공 이라 분리는것들요!

[에뎀]

신조협려에 나오는 양과의 암연소혼장이요.

[갈치대왕님]

천마선의 북해제가 쓰는 양극합벽 포스가 쩔죵...
그 외에도 반고검이라던지 식심차력 지옥염 극저온장 등등...

[Maverick]

추혼선강/ 멸혼망강/ 파천벽강

[제문]

이것들은 어떤 무공이죠?

[[탈퇴계정]]

퇴마록에 나오는 현암씨의 동자공.....ㅠㅠ

[성자의무덤]

언젠가 문피아에서 연재했던 무협소설중(출간했는데 제목이 기억안남)
당가 독공중 감각독 툭툭치고는 귀에 후 부니 무너지더군요
북명신공 기를 외부에서 끌어 축기를 거치지 않는무공 등
기상천외한 무공이 많더군요

[욱일302]

무당신선에서나온 천부경이요 물론 다른작품에서도 나오긴 한데 무한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제문]

천부경이 뭐죠?

[천지천마]

역시 천마신공이 제일신기하고 강한듯 무협소설에 거의 99%는 나오는 신공인데 다 묘사가 다른 절대신공

[제문]

천마도법, 천마장법, 천마권법, 천마검법 이런 아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