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템페스트 고등학교!
제국 최고의 교육을 자랑하고 졸업 즉시 제국에 취업이 되는, 이 어찌 듣기만 해도 설레는 이름이더냐!
입학을 허가한다는 허가증이 왔을 때 내 심장은 그 어느 때보다 두근거렸다. 허가라는 글씨가 선명한 푸른 잉크로 쓰여 있는 허가증을 든 손은 부르르 떨리고 입에서는 단 한 번도 내본 적 없는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그 날부터 몇 주간 베이컨 영지는 축제에 돌입했고 그 누구 하나 나를 축하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왜냐고? 그거야 우리 루미온 가문에서는 단 한 번도 제국 템페스트 고등학교는커녕 수도에 있는 고등학교도 다녀본 사람이 없으니깐.
난 몰랐지. 여기가 이렇게 빡세면서 널럴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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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센 인생을 살았다고 자부하는 라이즈 루미온의 제국 최고의 학교를 다니며 일어나는 막나가는 이야기. 평생 불꽃 일으키는 능력으로 자신을 특별하다고 여겼건만 여기는 괴물들 천국이네?
판타지를 배경으로 포장된 한 편의 엉뚱한 고등학교 일상 모음입니다! 아직 작가가 부족해 중간중간 글이 막나가는 부분이 있어 흥미를 잃으실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앞으로 정진해나가는 작가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주셨으면 하고 감히 요청합니다.
현재 1학년 1학기 진행중입니다. 물론 학교가 그렇듯 이야기는 3학년 졸업까지 진행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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