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바쁜 시대에 긴 홍보글은 읽기 귀찮은 고로 짧게 설명하겠습니다.
민왕국연애야사는 요즘 시대에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순애를 다룬 소설입니다.
여러분은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이나 교사와 제자의 불륜따위를 보고 싶으십니까?
그런 이야기들은 이제 너무 뻔합니다. 뭔가 참신한 사랑 이야기가 나올 때입니다.
전 그런 걸 보고 싶었습니다. 근데 그런 소설이 별로 없어서 제가 쓰기로 했습니다.
평범한 남자와 여자가 주인공입니다. 개성은 없지만 주변에 하나쯤은 있을 것 같죠.
주된 내용은 연애입니다만, 저는 이런 소설에서 야한 장면이 나오는 걸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야한 걸 쓰지 않았습니다. 조금 답답해도 풋풋한걸
좋아해서 늘 그런 생각만하고 그런 글을 썼습니다. 초반부터 정신없이 몰아치는
것보다는 부드럽고 은은하게 차근차근 쌓여가는 느낌을 내세우고 싶습니다.
신박한 상황들과 머리를 비우고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섹드립으로 승부하는
소설보단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고 건전한 사랑 이야기를 찾는 여러분들에게
자 이제 홀수번째줄만 다시 읽으시면 됩니다.
다시 읽고 생각이 바뀌셨다면 저기 파란 글자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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