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준비해뒀던 소설을 이제 막 쓰기시작했습니다

1부 2부 3부 시놉 틀은 다잡아뒀고 이것저것 복선 및 인물스토리만 시놉이 없지만 ;

그런데 프롤로그를 쓰던중

제 프롤로그가 지나치게 길다는걸 알았습니다

대충 지금까지 프롤로그 시놉의 1/3정도를썼는데

이미 글자수가 5만자가까이 썼습니다 ;

하지만 스토리상 그 편이 프롤로그라는 이름 말고 다른 이름을 쓰기가 뭐하구요

프롤로그로만 12~14만자가 나올듯한데

홍보 조건이 프롤로그 는 기본으로 깔고 10편이상이더라구요

저는 아마 20만자쯤은 써야 홍보를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프롤이라는게 이야기 앞부분에 짤막하게 스토리까는 내용인데

분명 짤막하게 스토리를 깔았습니다 ;

시놉 70장중에 2장밖에 안됩니다

쓰면서도 생각을 합니다

이게 프롤로그라고 할수있을까 ;

과연 프롤을 버리고 제목을 붙여야할까요 ; 프롤로그아닌 프롤로그를 써야할까요 ;

[환상인물]

프롤로그를 짧게 요악해서 2천자 이내 함축적으로 만들어서 앞에 배치하시고 프롤로그는 퇴고 하시면서 본편으로 올리시는 것도 방법이죠.

[지드]

프롤로그를 줄여보는 노력을 해보시던가..
아니면 그냥 쓰세요. 몇 권 분량을 쓰시고 프롤로그 끝났다고 하신 작가님도 있었거든요..; 별도의 프롤로그를 만드시고 지금 프롤로그는 0.5부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오즈고기J]

공지에서 말하는 프롤로그는 짧은 분량의 글을 말합니다. 옛날에는 3천자라는 기준이 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탈퇴계정]]

프롤로그 없이 그냥 가시는 건 어떠세요 ㅋㅋㅋ

[ma******]

위에분들 말씀들어보니까 그냥 프롤로 한권분량을 채우는게 나을듯하네요
줄일수도 뺄수도 없는 내용이라 다들 감사합니다 ;

[12월32일]

걱정하지마세요.
단행본으로 출간됐었던
1권 완전 두꺼웠는데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프롤로그-

이런적도 있는데 뭐...
물론 부서진 세계는 글의 구성이 특이했기 때문에 납득이 됐습니다만...

뭐.. 사실 저도 쓰고 있는 글이 1부 전체가 프롤로그나 다름없는데 그냥 이차저차 쓰지 말입니다.

[보는독자]

독자로서는 프롤로그가 아무리 길어도, 재미 있고, 호기심에 자극을 받으면 보게 된다고 말씀 드립니다.
프롤로그 대신에 작품 소개글로 시작을 여는것은 어떤지요?
글을 쓰시는 분의 마음에 따른 선택이지요..
독자는 작가분의 선택에 따른 글을 보면서 .. 더 보고 싶다. 더보기 어렵다 결정할뿐입니다.

[PSRD]

저 같은 경우는 프롤로그가 길면 잘 안읽히던데,,, 프롤로그가 대부분 설정설명하고 그런 글이잖아요 근데 설정만 길게 설명하는글은 뭔가,, 끌리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