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간만에 연담란보면서 느낀점.

작성자
Lv.34 노경찬
작성
13.05.03 23:04
조회
8,987

연재한담 -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

강호정담 -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감상란 - 연재글 내지는 출판작에 대한 글을 감평하는 곳.

비평란 - 연재글 내지는 출판작에 대한 글을 비평하는 곳.

 

연무지회 - 프로작가 내지는 프로작가를 꿈꾸는 이들에 커뮤니티.

내서재 - 여디가 무슨 글을 쓰든 법의 테두리에서 누가봐도 지랄맞은 글들(독도는 일본땅이다!) 을 제외하고는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곳.

굳이 카테고리를 더 구분할 필요 있을까요?

******************************

홍보하는 것도 좋지만 한 두번 이면 족합니다.

매일 홍보를 할 수 있다고 해도 재미 없는 글이면 사람들 안 봅니다.

재미있는 글 홍보 안해도 선작수 조횟수 쫙쫙 오릅니다.

여기서 홍보해서 조횟수 수천 이상 올라간 작가분 계십니까? 

하다못해 자연란글도 재미있으면 추천받고 조횟수 수천 찍으면서 정규란 올라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는 내 서재에서 하세요.

한담란에 올리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본다는 이유일텐데, 자기 연재글 조횟수 천이상만 가도 한담란보다 더 많이 보일 수 있습니다. 한담란 평균조횟수 수백에 불과하니까요.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다른 글쟁이들과의 커뮤니티? (연무에 가입하시면 해결됩니다.)

 

종종 이야기 하는 게 있는데.

“아! 세상은 내 글을 몰라봐줘!” 또는 “아! 사람들이 한 번만 읽어보면 인기를 끌 수 있을텐데!” 라고 생각하시는 작가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세상은 아는데 작가 혼자만 모르는 겁니다.

어찌 이리 장담하냐고요?

저도 04년도에 문피아에 연재하면서.

아! 세상은 내글을 몰라봐줘! (나만 모르고.)

아! 독자들의 수준이 너무 낮아! (내 필력이 형편 없는 겁니다.)  

이딴 생각하고 있었으니 압니다.

 

모두 화이팅 합시다.

골베 1위 먹어봅세다!!!!!!!!!!!!!!!!!!!!!!!!!!!!!!!!!!!!!!!!!!!!!!!!!

 

ps- 사실 이글도 연담란에 올린 글은 아니군요 ㅡㅡ (보통 연무에서 하는 이야기인데.)


Comment ' 30

  • 작성자
    Lv.11 멈춰선다
    작성일
    13.05.03 23:15
    No. 1

    음...그런데 홍보하는 날엔 선작수가 폭발하던데ㅠ 체감이 되긴 되요.
    초보작가에겐 도움이 되고 또 필요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아르노메스
    작성일
    13.05.03 23:20
    No. 2

    대체로 공감합니다만 새로 진입한 작가에게 홍보는 의외로 의미가 있습니다. 글을 음식에 비유하자면, 향도 없고 볼 것도 없고 오직 먹어야만 진가를 알 수 있는 음식이랄까요. 누군가가 와서 반드시 먹어본 이후에야 입소문이고 뭐고 날텐데, 향기가 없으니 처음에는 "권해볼"(홍보)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3 23:26
    No. 3

    나는 잘나서 성공했다. 그러니 억울하면 니들도 성공하라! 그런 말인가요?

    죄송합니다. 지금은 그런 말이 나올 시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픈사람 더 아프라고 소금 뿌리면 소금 맞은 사람 더 쓰리고 서러운 법입니다. 지난 날 그런 경험을 하셨다는 분이 왜 그런 작은 몸부림이라도 하려고 하는 지를 이해하지 못 하십니까?

    지금은 그냥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 더 현명함이 아닐까요?

    골베 1등 먹을 실력 안되는 자이니 어쩝니까? 홍보라도 해서 독자 하나라도 얻으려고 몸부림 쳐야죠. 그래야 같지 않은 글이라도 어떻게 든 써 볼 용기라도 얻을 거 아닙니까?

    저는 아예 홍보조차 포기한 자입니다. 그러나 홍보라도 하려는 용기 가지신 분이 부럽습니다. 여기서 하소연 못하면 어디서 합니까? 글을 쓰면서 힘들 때 어디서 위로 받습니까? 서재요? 누가 들어와야 하소연하죠. 그리고 그분들을 글을 읽으려고 오신 손님인데 한분이라도 귀한 손님 내쫓으라는 말입니까? 그러니 같은 글쓰는 분들에게 아프다고 말하고 작은 위로를 받으려는 거죠. 그걸 나쁘다고 비난합니까? 개구리 올챙이적 모른다고 올챙이 배 불룩한 거 흉봅니까?

    연무지회요? 글이라도 어찌 끄적거려야지 갈 수 있는 곳 아닙니까? 저 같은 얼띤 자는 무서워 문밖에서 기웃거리다 도로 나옵니다. 거기 그냥 아무나 가는 곳 아니더군요.

    그냥 조용히 지켜보는데 참 마음 고약한 분들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강님이야 문피아를 운영하는 분이라 전체를 보려니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수 없다고 이해하지만 그냥 계셔도 되는 분은 돌 던지지 말고 그냥 계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지 지금 아프다고 하소연 하는 자에게 돌은 던지지 맙시다. 그냥 둬도 아픈 자는 아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키루미
    작성일
    13.05.03 23:41
    No. 4

    전 내서재를 제외한 오픈된 커뮤니티 5가지 중에 정담과 한담뿐이 모르겟네요.

    실제로 저 5가지의 커뮤니티가 있다는것을 아는 사용자가 몇명이나 있을까요

    정담란도 한담에 올라오는 글보다가 일기글은 정담가시라는 리플보고 알았습니다

    커뮤니티의 주제를 세분화 하되 다른분들이 알수 있도록 하는게 어떨까 생각 되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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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3.05.03 23:42
    No. 5

    홍보가 이슈는 아니었습니다만......
    다소 과한 논조로 글을 쓰셨다 싶군요.
    따지고 보면 이 글도 '푸념성 한담'에 대한 푸념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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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보라곰아인
    작성일
    13.05.04 00:07
    No. 6

    소크라테스 처럼 '너 자신을 알아라.' 이렇게 말씀하고 싶은지요.
    재미없는 글을 썼으니 인기가 없는거다. 그러니까 홍보도 한두어번에 족해라 이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헷갈리게 하는 글이 군요. 글을 쓰는 이유가 골베 1등먹으려고 처녀작들고와 글을 쓸까요? 글세요, 저는 골베 1등에는 관심없고 선작 한명 늘면 설레이는 그냥저냥 지나가는 글쟁이오만, 작가와 비작가의 차이는 천지차이 입니다. 작연란 보시면 아시겠지만 프롤로그에 1화만 던져도 조회수 몇백은 그냥 가더군요. 그에 비해 자연란은 프롤로그조차 관심 못받는 사람도 허다하구요, 열편을 올려도 조회수 각각 10회 안되는 그런 글들 허다합니다.

    그런데, 홍보는 한두번으로 족하니 그만하고 글이나 잘써서 골베 1위하라구요? 이 말은 좀 아니올시다군요. 홍보를 통해 독자가 내 글을 보고 이것은 좀 그랬다 저것은 좀 그랬다. 독자의 말에 귀기울이면서 글을 써야 발전이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초보 작가들이 비단 인기를 끌기위해 글을 쓸가요 과연? 저는 초보 글쟁이오만, 인기보단 그냥 몇 안되는 선작에 더 눈이 가더이다.

    아직 홍보조차 못한 저도, 얼마 전까지 제 글에 댓글하나 달아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댓글하나 없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신세한탄 저도 했었죠. 네 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런 가슴아픈 말은 더이상 글을 쓸 용기도 없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신세한탄을 좀해서, 한담이 어수선해도 참고 넘어가려했는데, 이 글은 좀 보기가 그렇습니다. 언짢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라온벗
    작성일
    13.05.04 00:31
    No. 7

    이런글은 자기 서재에 쓰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Essay
    작성일
    13.05.04 01:49
    No. 8

    전혀 공감 안되는 글이군요. 연무지회에 가입하면 커뮤니케이션이 해결된다라고 강조하는 부분도 그렇고, 일명 대세라고 말하는 것들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글을 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흥미로운 소재가 곧 재미로 이어질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순문학 같은 소설들이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오히려 그런 면이 강해지는게 아닌가 생각 됩니다. 그럼에도 마치 재미라는 것을 자신만의 잣대로 결론지어 말하는 것 같아 보기 그렇군요. 홍보 또한 마차가지 일겁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결론지어 말하는 이런 글 올라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최강바보
    작성일
    13.05.04 02:14
    No. 9

    글쓴이분은 홍보를 막자는 것도 아니고, 커뮤니티를 막자는 것도 아닙니다.

    과한 홍보욕심과 정담이나 연무지회에서 충분히 가능한 사적인 푸념, 자조성 글 등을 지양하자는 것이겠지요.
    과한 홍보는 필요 없습니다. '과한'에 주목합시다. 일주일에 한 번, 게시판의 제한에 맞추어서 쓰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충분합니다. 홍보글로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읽게끔 유도할 수 있고 그 글이 좋다면 추천을 받을 것입니다. 누구나 취향이라는 것은 있어서 홍보를 자주 하면 취향이 맞아떨어지는 사람들을 붙잡을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과한 홍보를 한다고 해서 그런 사람들을 붙잡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본문 글쓴이께서 '과한 홍보'의 지양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판단한 만큼 이 댓글을 남깁니다.

    요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것의 초점은 홍보가 아니라 글 자체"라는 것입니다. 홍보를 많이하는 것과 독자층의 증가는 정비례가 아닙니다. 영향을 줄 수 있더라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노경찬
    작성일
    13.05.04 04:35
    No. 10

    남긴 글을 억울하면 성공해라, 자신을 알라,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면 제가 헛글을 썼습니다.
    그렇게 느낀건 제 필력부족 탓으로 하고 싶지만, 이 글을 그런식으로 받아드렸다는 데 좀 충격을 받습니다. 특히 글쟁이분들에게는 말입니다.
    위에 말씀드렸다 시피 저 역시 자연란에서 시작했고, 별 거지같은 생각으로 1년을 헛되이 썼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홍보, 한탄글 때문에 추천글이 묻히고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도 욕 먹을 거 알면서도 말씀드립니다.

    홍보 카테고리가 언제부터 생겼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예전 연담람은 반 이상이 추천글이었고, 나머지는 독자들이 이런저런 글 이야기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홍보글은 백의 한개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독자들 추천받기 어려운건 똑같습니다.
    정확히는 저 연재할 때는 홍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습니다. (진담반, 농담반으로 자기 연재란에 "아! 연담란 추천글 좀 올려주세요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사실 그 때가 좀 나아보입니다.
    원래 추천글을 보면 나도 재미있게 본 글이 있는데 추천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 연담란 한페이지에 추천 글 몇개나 되나요? (추천글이 지금 다른 글에 묻히고 있습니다. 이건 결국 예비작가분들에게 치명적이 될 겁니다.)
    토론란이 아니니 짧게 정리하겠습니다.

    1. 홍보 100번해봤자 추천글 한개의 위력을 감당하지 못한다.
    2. 여기서 한탄해봤자 필력에는 눈곱만큼 도움이 되지 못한다. (내 연재게시판에서도 도움 안된다. 시간지나서 보면 안면 팔린다.)
    3. 그 시간에 자기 글 진행해서 어떻게든 필력을 늘리는 게 낫다.
    4. 결국 작가는 글로 말한다.

    ps-실력 없는 거 자랑아닙니다. 없으면 있게 만드세요. 자뻑 없이 어떻게 글 씁니까? 내 글 내가 쓰는데 위로를 왜 받습니까? 위로가 아니라 응원을 받아야지요.
    이리 말하는 저도 좋아하는 선배에게 "네 책 재미없어서 못 읽겠다!' 면전에서 듣고 좌절하기도 했지만^^;;
    재미 있는 글은 절대 묻히지 않습니다.
    묻혔다면 99프로 그건 대다수에게는 재미가 없는 글입니다. (자기만족의 글을 쓸 건지, 많은 이들에게 읽힐 글을 쓸건지는 글쟁이가 정해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4 09:41
    No. 11

    이분 사고가 참...... 누가 모릅니까? 돈벌면 부자되고 공부 잘하면 좋은 대학 갑니다. 아침이면 해뜨고 저녁이면 어두워집니다. 누가 모릅니까? 알아도 못하고 힘들어하는 분들 있다는 거 모르십니까? 실력없는 거 누가 자랑하려고 글 씁니까? 그걸 쓰는 분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줄 수 없나요?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참 못된 맘보를 가졌다고 느껴집니다. 참 안타까운 분입니다.

    저는 솔직히 홍보 같은 거 안 합니다. 연재글에도 추천 부탁도 안 합니다. 누가 추천해 주는 것도 저는 부담스럽습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그래도 인기 없고 실력도 없는 제 글 어떤 분들인지 몰라도 꾸준히 봐주시는 분들 제법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정도의 분들이 제 글 읽어주십니다.

    그런데 왜 제가 여기서 싫은 소리 들을 각오로 글을 쓸까요? 나와 무관한 홍보이며 한담의 자기 푸념인데 왜 제가 그분들을 옹호하는 글을 쓸까요?

    그건 그분들의 마음이 아픈 거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분들 저와 상관없으며, 저도 그분들 하는 일 좋은 방법이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보다 먼저 그분들 아픈 거 보았기에 그냥 그 아픔 받아들이고 싶을 뿐입니다. 그 수가 적던 많던 여기 같은 글쓰는 분들이 받아주지 않으면 누가 받아줍니까? 저는 그분들 글에서 그분들이 힘들어 하는 걸 보았기에 나라도 나서 이런 남들 아프게 하는 글 올리지 말라고 대신 항변하는 겁니다.

    어줍지 않는 조언은 제가 볼 때 문피아 사람 줄어들고 독자들 안 들어오며 내 밥벌이에 방해되니까 실력없는 니들은 그냥 안 보이는 뒤방으로 꺼저라는 소리로만 들립니다. 참 못된 맘 가진 분으로 느껴집니다. 어찌 남의 아픔을 그리 더 아프게 할까요?

    진짜 조언을 주시려면 여기 이런 글 올리지 말고 그런 푸념 글 올리신 분 서재에 들어가 그분들 부족한 글을 읽고 본인이 느끼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부분 지적해 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나요? 여기서 나 잘났다는 글 올리면 도움보다는 반감만 느껴지니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노경찬
    작성일
    13.05.04 14:01
    No. 12

    석정님에게는 할 말이 없군요.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멈춰선다
    작성일
    13.05.04 04:53
    No. 13

    필력을 기르라든가, 한탄글은 쓰지말자든가 큰 줄기는 고개를 끄덕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단, 추천글은 전혀 안묻힙니다. 훨씬 조회수가 높아요. 연담 보시는 분들은 추천글은 꼭 눌러보시는듯 하더이다.

    노경찬님의 태도에 사람들이 좋지 않은 댓글을 다는 것은, '홍보하는 너네 초보 작가들 글은 뭣도 못쓰면서 뭐 그런글을 보러 오라고 그러냐? 너희가 잘만 썼으면 알아서 찾아본다.' 뭐 이런 뉘앙스의, 상대를 좀 까내리는 듯한 태도 때문이지 않을까요. 까는 대상은 문피아 구성원 상당수를 차지하는 초보작가이구요.

    초보작가들중 노경찬님 말씀처럼 '내글이 대단하니까 와서 보고 감탄해줘' 하는 분은 있긴 하겠지만 많진 않을겁니다. 본인이 아집에 쌓였던 과거가 있다고 다른 초보작가들도 똑같은 마인드에 차있을 거라는 생각은 독선적인 생각이지요.

    오히려 부족한 글이지만 흥미가 동하시면 와서 보시고 조언도 주시고, 혹여 코드가 맞으신다면 계속 봐주십사. 뭐 그런 뜻이 크겠지요. 와서 보시고 하다못해 어디 어떤점이 재미없다고 댓글이라도 달아주시면 반성과 발전의 계기가 될테니까요. 물론 독자분께는 운이 없다면 재미없는 작품을 읽는 시간 낭비스러운 일이 될 수도 있겠으나.... 뭐, 신인의 독창성을 맛볼 계기가 될수도 있지 않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노경찬
    작성일
    13.05.04 05:03
    No. 14

    아! 그런 식으로는 생각못해봤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몇번 조언을 받았는데도 자기비하글은 체질적으로 자꾸 뾰족한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노경찬
    작성일
    13.05.04 05:07
    No. 15

    그런데 추천글은 좀 묻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뒤로 자꾸 밀려나서... 추천 효과가 좀 떨어지기도 할 것 같습니다. 뒷페이지 검색하면서까지 찾아야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진필명
    작성일
    13.05.04 05:44
    No. 16

    홍보, 두번 이상 했는데 조회에 별 변동이 없다. 오히려 1,2화만 늘어나고 연독은 더 줄었다.
    그런 경우라면, 더 이상의 홍보는 무의미하고 오히려 독이 됩니다.
    장르문학은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는 곳도 아니고 오직 재미, 하나로 승부를 봅니다.
    재미없으니 안보는 건데, 내 글 수준이 높아 질 떨어지는 독자가 몰라준다. 엿같은 것만 출간돠고-이런 불평 간혹 봅니다.
    착각이고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야 합니다.
    본문은 그런 경우를 말하는 거지, 홍보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닐 겁니다.
    홍보하고 작가의 고민을 토로하고, 의도는 참 좋습니다.
    묻힐 수 있는 글이 홍보, 추천 하나에 뜰 수도 있으니까요.
    그게 문피아의 장점이고 내공 높은 독자가 많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런데 반작용으로 연재한담이 홍보의 장이 되다보니 작가, 내공 높은 독자가 떠나갔습니다.
    그런 상태서 제대로 홍보될 리가 없죠.
    여긴 독자, 작가가 함께 하는 공간이라 하소연에 조언을 해주고 문제점을 말해 줄 분위기도 안됩니다.
    작가사랑방이 생긴다면 초보작가의 고민에 조언을 해주는 작가가 있을 겁니다.
    작가가 서로 조언해 주고 퀄러티를 높여 가고 작가의 말에 관심있는 독자도 함께 참여하게 되겠죠.
    지금은 조언해 줄 분위기도 아니고 괜히 나서서 홍보한다는 인상 주기도 싫습니다.
    연무지회와는 다른 작가의 공간이 생긴다면, 어쩌면 연재한담보다 더 성황을 이룰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은거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작가도 작가가 주인 공간이라면 모습을 보일 것이니까요.
    그게 원래 문피아의 강점이었습니다.
    강점은 버리고 약점만 강조되면 몰락합니다.
    숨어 있고 웅크리고 있는 작가를 게시판에 불러 내려면, 작가사랑방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3질 출간하고 연무지회 가입했습니다, 그전엔 있는 줄도 몰랐죠.
    초보작가는 연무지회 가서 이게 무슨 소린가 하는 것보다 작가사랑방에서 공부 좀 하고 그 다음에 연무지회가는 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중언부언 장황합니다만, 연재한담은 고객인 독자에게 맡기고 작가는 뒷방으로 가는 게 좋겠습니다. 뒷방이라 해서 독자가 안 오는 게 아닙니다.
    당장의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몇 달 후를 생각해야 할 시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베르커
    작성일
    13.05.04 06:13
    No. 17

    좀 강한 어조지만, 다 맞는 말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서야(書夜)
    작성일
    13.05.04 07:28
    No. 18

    약간은 과격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론 홍보라는 것 자체를 아예 없애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4 07:58
    No. 19

    어디서 들은 기억이 있는데, 좋은 글은 홍보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리 무명 작가가 쓰는 글이라고 해도 글만 좋으면 분명 반응이 옵니다. 추천이 쏟아지고, 조회수 쭉쭉 오르지요. 문피아 독자 분들의 안목을 믿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3.05.04 08:23
    No. 20

    이거, 참.. ㅜㅜ
    개인적으로 노경찬님, 박의림님 두 분 모두의 열혈 팬인데, 괜히 딴지 거는 것 같아 맘이 영 불편합니다.
    하지만, 홍보는 분명 홍보 나름대로 의의가 있어요.
    요새 기준으로 홍보글의 조회수가 많아야 300~400이니, 홍보로 조회수 수천을 땡겨올 수는 없죠.
    더구나 혹 오시는 분들도 프롤로그와 중간글, 그리고 마지막글 정도로 간만 보고 떠나는 경우가 태반이니까요.
    기성작가님들 보시기에는 실상 거의 무의미한, 작가에게도 역효과고 게시판에도 역효과인 답답한 행위로 보일 수 있지요.
    근데, 처음 글 올리는 분들한테는 그것도 좋은 거에요. 그런 식으로라도 찾아와서 댓글 하나라도 남겨주시는 분 있으면, 기운이 불끈 불끈 나거든요.
    연독률 떨어지는 거, 당연하죠. 아예 초보 작가님이 아니면, 아니 생초보여도 상식에 기반해 그렇게 된다는 거 막연히 직감은 해요. 근데, 그것도 좋은 거에요. 그런 식으로 몇 사람이라도 봐 주었다는 게.
    그 분들은 자신이 작가라고도 생각 안해요. 인기 끌어서 출간할(꿈은 꿔보지만) 생각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수줍게 내밀어 보는 거에요. 한 사람이라도 읽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물론, 대개 흐지부지 끝나죠. 아마추어니까요.
    그런 분들은 홍보하고 싶어요.
    자기 PR 시대라지만, 홍보하는 거.. 조금은 용기낸 겁니다. 그것도 사실 쉽지 않아요.
    그런데, 해요. 한 분이라도 읽고 선작해주길 바라고요.
    '내 글이 대단한데 세상이 알아주지 못한다. 읽어봐. 그럼, 빠져들 걸?'
    이런 생각하는 분들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홍보하는 거 아니에요.
    문제는, 그 분들도 실상 문피아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열혈 독자들이란 거에요.
    리뉴얼 이후 서재라는 공간이 주어지니까, 오래도록 남이 쓴 것을 읽기만 하셨던 분들이 새삼 '나도 하나 써볼까?'하는 생각을 많이 하시게 됐죠.
    나는 사실 독자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글 좀 올리고 조심스럽게 홍보해 보는데.. 잘 안 풀리니까 좀 푸념해 보는데.. 그게 자꾸 나쁘다고 야단치시니, 울컥들 하시는 거죠.
    심지어 게시판 제목이 '한담'란인데 말입니다.
    홍보 때문에 추천이 밀린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페이지 좀 넘어가면 어때요? 추천글만 따로 추려 볼 수도 있는데요.
    그냥 리뉴얼 전후해 접속자가 많이 줄어 들었고, 추천할만한 글이 또한 많이 줄어 들었고, 한담란에 올라오는 글들이 많이 줄어든 것 뿐입니다.
    한담란에 엉뚱한 글들이 많이 올라와 한담란을 피하는 게 아니라, 한담란에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어 엉뚱한 글들이 눈에 많이 띄는 거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요새는 낮시간에도 7, 8 시간 뒤에 와도 글 하나 안 올라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을 정도니까요.
    홍보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도 좋아요. 초보 작가 한탄란을 따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다 좋은데, 홍보하는 것을 두고 '한심한 짓거리 하고 있네'라는 식으로 바라보진 말아 주십사 하는 거죠.
    한 번이라도 홍보해 본 사람들은, 노경찬님 본문이 그리 읽혀요. 반감이 생겨요.
    사람들 바보 아니잖아요? 노경찬님 쓰신 내용 모르는 거 아니잖아요? 아는 내용 덮고, 나머지는 그런 뉘앙스에요.
    그래서 저도 앞서 논조가 과하다 말씀드렸던 거구요.
    아래 금강님 쓰신 '푸념성 한담 이동조치'에 대해, 저도 반감을 표한 한 사람입니다.
    다른 걸 다 떠나서, 내용상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따지고 보면, 금강님의 너무 바쁘다고 하시는 글도, 노경찬님의 한담란 문제 있어 보인다는 글도 다 푸념인데..
    나도 여기 오래 활동한 독자이고, 나도 여기 글을 쓰고, 유료화 진행되면 누구보다 먼저 참여할 열혈 문피즌인데..
    왜 혼나고 야단 맞아야 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을 뿐입니다.
    두서가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작가님이 본문에 이어 리리플에까지 다소 경솔하신 듯하여 이리 씁니다.
    말씀하신 취지를 몰라서가 아닙니다. 말씀하신 방식 때문에 반발하는 겁니다.
    더구나, 본문에서는 자기 글 최고라고 생각하는 게 우습다고 하시고는, 리리플에서는 자뻑 없이 어찌 글을 쓰냐 하시니.. 쩝.
    뭐, 이것과 무관하게 노경찬님 글은 계속 응원합니다.
    제가 해외라서 출간된 책을 사 읽지는 못했습니다만, 아직도 '대사형'과 '포졸 이강진'이 연재될 때의 감동은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노경찬
    작성일
    13.05.04 13:50
    No. 21

    한심하다고 느꼈으면 글 올리지 않습니다. 반감얻으면 저만 손해인데 왜 올리겠습니까..
    필력이란 쓰면 쓸수록 느는 법이고, 조횟수 100차이의 설레임 모르는 것도 아닙니다.
    제 어조가 계속 강하게 나오고, 그게 사실이라고 생각되기에 이걸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군요.
    혼내고 야단치는게 아닙니다. 제가 그런 깜량도 되지 않습니다.
    답답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특히 스스로를 깍아내리는 행위를 무척 싫어하는 성격이라 까칠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답답함과... 안타까운 마음에 글 올린 겁니다. 그게 본심이니 노여움들 가지지 마시기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13.05.04 09:06
    No. 22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는 오히려 한담에 자주 안 오게 되더군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한 때 별 의미없다고 느껴지는 한담이나 홍보글이 추천글보다 많더군요. 그 이후로는 한담에 잘 안 오게 됐습니다.
    홍보야 그렇다치더라도 이렇다할 추천글도 별로 눈에 들지 않고, 한담이라는 것도 내가 이런 거까지 여기서 봐야하나? 싶은 글도 많아서요.
    덧붙여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저는 제가 자연란이나 일반란에서 직접 소설을 찾아 읽으면 읽었지 홍보하는 글을 보고는 선뜻 읽게 되지 않더라구요. 예전에 워낙 홍보글만 믿고 갔다가 덴 적이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홍보보단 직접, 직접 찾는 것보단 추천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멈춰선다
    작성일
    13.05.04 09:52
    No. 23

    조금 덧붙이자면, 굳이 수준이나 문학성을 논하지 않고 재미만을 논하더라도, 사람이 적게보는 글이지만 꾸준히 연재하고, 또 그 글을 열심히 응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편당 조회수가 50정도인데 댓글은 20개씩 달리는 글도 있더군요.)

    굳이 '인기'하나만의 척도로 재는 것도 좋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다수의 재미코드에 맞지 않더라도 누군가에겐 열성팬이 되고픈 글.
    그런 글과 독자를 이어주는 것도 홍보글이 할 수있는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노경찬
    작성일
    13.05.04 14:04
    No. 24

    흐흐. 열성팬들이 추천글 하나 올려주는게 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만들 글을 쓰는게 글쟁이의 필수라 생각됩니다. 흐흐흐.
    아자자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3.05.04 12:57
    No. 25

    저도 연담에 몇 번 한 이야기지만, 홍보라는 것은 처음 한 두 번 외에는 거의 효과가 없습니다.
    - 다만 처음 한 번은 반드시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잦은 홍보에 대해서는 저도 반대입니다.

    다만 노경찬님이 말하고자 하는 속뜻을 떠나서 이 게시물의 본문 자체는 참... 하나만 이야기하자면, 조회수 천만 넘어가도 연무지회 조회수보다 훨씬 더 많이 나온다.

    그러니 열심히 글을 써서 천 명 넘는 사람들이 보는 글을 만들자!로 읽힐 수도 있지만 당장에 조회수 백 혹은 수십을 보며 글을 쓰는 분들에게는 고까운 소리로 밖에 안 보일 겁니다.

    연무지회의 커뮤니티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4 22:21
    No. 26

    음.. 노경찬님의 글이 댓글을 보고 수정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위에 몇몇분들께서 말씀하시는거처럼 느껴지진 않습니다.

    순전히 독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정담에 추천관련글에도 적었지만 독자(저에겐)에겐 추천이란 눈에 보이면 누르는게 추천이라는 아이콘입니다. 진짜 재미있어서 누르는건 손에 꼽을 정도고 추천을 따박따박 누르는 작품은 백개가 넘는(?)선작중 달랑 3개입니다. 선호작베스트 골든베스트 리스트는 모조리 선작중인데 읽지 않는 글들이 훨씬 많은거죠.

    홍보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어느 작가분이 홍보를 합니다. 그러면 연재분량(횟수) 확인 후 글의 내용도 확인하지 않고 선작등록을 합니다. 그리고 시간날때 천천히 읽어봅니다. 진짜 이런 쓰레기 같은 글이있냐!! 라고 생각되는 글들은 바로 선작삭제 합니다.

    그런데 내취향이 아니네..? 오타가 뭐이리 많지..? 등등의 글들은선작만하고 읽지는 않습니다. 연독률이 줄어들게되겠죠.

    작가가 아니라서 작가분들의 편들어서 어떻다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처음부터 글을 잘쓰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수도없이 많는 글을 읽었을태고 생각을 글로 적어보고 연습하고 그랬을태죠.

    독자는 이런 작가의 고생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딱 한가지
    "재미있는 글이면 됩니다." 불법적인 행동으로 만든게 아닌이상 그저 재미있고(글의 모든 내용이 포함) 내취향이면 봅니다.

    제가 봤을때는 노경찬님께서 당연한 말씀을 하신듯 합니다만.. 글쓰는 분들께는 어떻게 느껴졌을지 모르겠네요.

    왜 글을 쓰십니까? 돈벌기 위해서요? 그저 취미로 쓰십니까?

    제가 영업교육할때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일을 시작하면 성공할 수 밖에 없다." 고 말합니다. 글을 처음 썼을때 초심을 생각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3.05.04 22:30
    No. 27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화제가 되고 있는 추천은 개별 연재분의 추천 누적수가 아닌 연담란에 올라오는 '글을 추천하는 게시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5 00:39
    No. 28

    추천보다는 홍보같은데요. 추천이든 홍보든 마찬가지 입니다. 일단 가서 보고 재미있는거 같으면 계속 보고 재미없으면 그만두게되죠. 위에서 말한 추천아이콘은 독자들은 글한편 읽는데 그렇게 큰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겁니다.

    요새 나오는 글이요? 안그런 글도 분명 있지만 공짜라도 시간아까워서 못보겠다. 라도 생각되는게 수두룩 합니다.

    그만큼 재미라는 기준은 장르문학에서 절대적이죠. 3월말에 같은꿈을꾸다 13권이 이북으로 나왔는데 두번 속독에 한번 정독하는데 한달걸렸습니다. 내용이 어렵도 이해가 힘들어도 '재미' 있으면 그 내용을 공부해서라도 독자는 책을 읽습니다.

    저또한 같은꿈을 꾸고 싶어지게 만드는 글이니까요.

    근데 추천이나 홍보를 보고 갔는데 바로 삭제하게 만드는 글은 욕이 나옵니다. "이따구로 써놓고 작가라는 말이 나오나 보구나.." 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3.05.05 13:09
    No. 29

    아, 저는 그냥 덧글에서 추천 버튼 이야기를 하시길래 본문에 나온 추천은 그게 아닌 연담에 독자분들이 올리시는 추천글이다~라는 이야기를 한 것이었습니다. 다른 뜻은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
    작성일
    13.05.07 17:32
    No. 30

    노경찬님의 말씀에도 공감이 가고 다른분들의 말씀에도 공감이 갑니다
    촛점이 다르고 관점이 다소 다른것들을 말씀하신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초보분들의 푸념은 어디서 어떻게 해야 도움을 얻을지 몰라서 공개적으로 한담란에 올려 버리는 부분입니다.
    그러니 푸념이라고 거부감이나 뽀족한 날이 서 있다고 보시기 보다는 아하 저분들 무척 힘들구나 하는 위로와 따끔한 충고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노경찬님의 말씀대로 나중에 잘되었을때의 입장에서 하시는 말씀은 공감이 가나 초보분들에게는 전혀 생소한 느낌의 그저 따끔한 일침으로 보여져서 다른 댓글이 주르륵 달린 것으로 보여집니다.

    모든 회원분들이 초보작가님들도 필력이 늘어서 문장력이 늘어서 좋은 글이 써지기를 바란다는 마음은 누구나 똑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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