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에 대한 질문

안녕하세요. 초보작가 코감기 입니다.

다른 분들의 글을 읽다 보면 외전이 종종 보이곤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첫작을 쓰는 중이라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외전을 하나 써보고 싶어 졌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어떤내용을 써볼지, 어떤 내용을 독자 분들이 재미있게 읽어 주실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몇가지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외전의 내용으로 보통 어떤 소재를 다루시나요? (인물의 과거, 아니면 정해지지 않은 미래, 타인물의 과거 등등 다양한 소재에서 어떤걸 쓰면 좋을지 고민이 되서요.)

몇편 쓰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외전이 올라오면 독자들이 당황하시진 않을까요?

문피아 선배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카르니보레]

보통 외전이라고 한다면 본편하고는 그리 관련없는 주연급의 어린시절이라던가, 아니면 조연급이나 주인공의 적대측의 '이렇게 될 수밖에 없던 사연'같은 중요 에피소드, 그도 아니면 모든 일이 끝난 다음에 생겨난 하나의 결말이겠죠?

[코감기]

그렇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르웨느]

스핀-오프라고 해서 페러렐 월드를 애용하지요. 저는 원작을 몇 년째 쓰다가, 외도용으로 원작 번외책만 2권 냈습니다. 원작은 써도 써도 안 끝나요!
원작은 이계진입 빙의형이기 때문에 번외는 '빙의가 아닌 자기 몸으로 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혹은 '이계진입이 아닌 본래 이세계 이종족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등등으로 씁니다. 주인공이 결국 친한 사람과 다시 친해지는데 그 서열관계가 원작과 달라지면서 재미요소가 바뀌는 게 맛깔납니다.
그럼 건필하세요!

[코감기]

본편과 다른 설정을 상상해서 쓰시는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