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다.
소설은 어떤 세계를 창조해내고 어떤 인물들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실과 다를게 없다.
현실은 그저 현실이란 세계가 창조되었고 우리라는 인물들이 부여되었을 뿐이다.
소설과 현실은 다르지 않다고 본다. 소설과 실화는 다르지 않다고 본다.
단지 다른건 실화와 비실화. 존재하는 이야기와 존재할 수 있는 이야기의 차이일뿐이다
우리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며 웃을 수 있다.
어떤 대단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감명받기도 하고
어떤 나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치를 떨기도 하고
어떤 재밌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웃기도 한다.
나는 그것과 같은것이라고 생각하다
그곳에서 소설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다고 본다.
내가 내린 결론은 구속도이다.
소설가가 결정한 인물의 성격과 인물의 특성이 소설가가 내린 사건에 맞추어
이루어지는 구속도. 그 성격이 이 사건을 만나면 하게 될 행동의 그럴직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는 현실과 닮은 것들을 좋아하는 것이다.
착한 거짓말쟁이는 이 상황에서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는것이다.
이곳에서 진실을 말하면 안되는 것이다. 그런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이 그럴직함의 구속도,
그 외에 따라오는 것이. 소설가가 부여하는 상황, 소설가가 부여하는 인물의 성격, 특성
이라고 본다.
그래서 수학과 과학의 다른 위대한 사람들과는 다르게 세상을 오래 겪은 자만이
문학에서 위대한 위치를 가지게 되는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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