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4 스텝.
작성
13.01.30 16:22
조회
4,918

분명 나름 참신한 소재라고 생각했는데 누군가 먼저 쓰신 분이 있었던 경험은 다들 있으시... 겠죠?

소재를 꿈속에서 얻기도 하고, 생각을 나무처럼 늘려가기도 하고, 아님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기발함 같은...

미술을 배운 적이 있는데, 그림체는 연습하면 어지간한 정도는 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디어 이런 것은 타고나야 한다는군요. 도서관 가서 찾아보는 애, 아이디어를 못내서 끙끙거리는 애와는 달리 그냥 머릿속에 아이디어뱅크가 있는 사람 말이죠.

제말은 소재가 생각이 잘 안나도 걱정하지 말라는 겁니다. 혹시 아나요, 어떤 맘좋으신 분이 ‘이 소재 쓰세요’ 하고 올리실지. 솔직히 저도 막 소재가 수십개씩 마구마구 튀어나오는 부류는 아닙니다.

뭐든지 열심히 하면 됩니다. 글쓰는 것도 그러리라... 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Comment ' 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30 17:00
    No. 1

    피츠제럴드도 위대한 개츠비를 내놓고 제대로 된 소설을 쓰지 못했죠. 물론 개인적으론 '밤은 부드러워'도 무척이나 잘 쓴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뭐 일단 주목받는데는 실패했으니 말이죠. 결국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아이디어가 많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만큼 한 글에 진솔하게 쓸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닌가 싶어요. 아무리 평범하고 흔한 소재일지라도 그것을 작가로써 어떻게 풀어헤쳐가느냐가 소설의 질을 얼마만큼 향상 시키느냐에 키포인트니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31 01:23
    No. 2

    그렇죠. 너무 평범한 소재를 하면 쓰는 것도 재미가 없지 않을까 해서 쓰던 거나 쓰는 중..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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